방송위, 싱가포르에서 DMB 우수성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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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6-13 10:01

서울--(뉴스와이어)--방송위원회(위원장 盧成大)는 6월 14일부터 6월 17일까지 싱가포르에서 개최되는 ‘Broadcast Asia 2005(제10회 아시아 방송기술 국제박람회)’ 행사에 참가, 지상파 및 위성 DMB 서비스를 시연함으로써 한국 DMB의 우수성을 홍보할 예정임.

이번 행사는 방송위원회 주관아래 KBS 및 SBS, YTN, TU Media 등 방송사업자가 참여하게 되며, 지상파 DMB의 경우에는 싱가포르 최대 방송사인 Media Corp의 방송프로그램을 박람회 현장에서 직접 수중계하여 DMB 단말기를 통해 구현하는 등 한국 DMB 기술의 우수성 및 서비스 현황을 홍보하게 됨.

방송위원회의 Broadcast Asia 2005 참가는 지난 1월, 한-싱가포르 방송협력양해각서 체결시 싱가포르 미디어규제기관인 MDA(Media Development Authority)의 탠친남(Tan Chin Nam) 위원장이 노성대 위원장에게 Broadcast Asia 2005 행사 중에 한국의 DMB를 시연해 줄 것을 공식 요청함에 따라 이루어지게 됐음.

아시아 최대 규모로 60개국에서 약 1만여명이 참관하는 방송기술 박람회인 Broadcast Asia 2005 참가를 통해 국내 뉴미디어 방송기술의 해외진출을 촉진하고, 국내 미디어 산업의 국제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임.

특히, 유럽 DAB 표준을 모태로 하여 독자적인 모델로 진화, 발전시킨 한국 DMB의 우수성을 세계무대에 선보임으로써 한국 방송기술의 위상을 제고할 수 있을 것임.

한편, 개막 행사시 싱가포르 정보통신예술 장관(Dr. Lee Boon Yang)이 방송위원회 전시관을 방문하여 DMB시연을 참관할 예정임.

방송위원회 개요
방송위원회는 방송의 활성화와 시청자를 위한 여러가지 정책과제를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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