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TA, VESA 디스플레이포트 국제공인시험기관 국내 최초 지정

성남--(뉴스와이어)--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회장: 이근협)는 2011년 9월 7일 국내 최초로 VESA(Video Electronics Standard Association)의 디스플레이포트(DisplayPort) 국제공인시험소(Test House)로 지정되었다고 발표했다. 따라서, 디스플레이포트를 장착한 컴퓨터, 모니터, 프로젝트 등이 TTA 인증시험을 통과하면 VESA에서 발행하는 디스플레이포트 인증로고를 제품에 부착하여 판매할 수 있다.

VESA(www.vesa.org)는 PC, 워크스테이션 및 가전 산업에 사용되는 컴퓨터 그래픽에 대한 표준 제정 및 시험인증을 관장하고 있는 국제기구이다. 디스플레이포트(DisplayPort)는 VESA에서 채택한 차세대 개방형 디스플레이 인터페이스 표준으로 최대속도 21.6 Gbps를 제공하여 3D 및 UHD 영상 전송이 가능하며 현재 사용 중인 DVI 및 VGA 인터페이스를 대체할 기술이다.

iSuppli에 따르면 디스플레이포트를 채용한 제품은 2009년부터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며 2014년에는 4억대 이상이 될 것이며 2016년에는 모든 컴퓨터와 모니터가 디스플레이포트를 장착할 것이라고 전망하고 있다.

TTA 관계자는 “이번 국제공인시험기관 지정이 미국̇·대만 등 해외에서만 인증 받아야했던 불편함과 인증에 필요한 시간과 물류비용 등을 줄여주어 국내 디스플레이 산업 활성화에 일조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 개요
TTA는 정보통신기술(ICT)의 표준 제정, 보급 및 시험인증 지원을 위하여 설립된 법정 기관으로서, 1988년 창립 이래 30년 넘는 기간 동안 우리나라 ICT 표준화와 시험인증의 구심점 역할을 해 왔을 뿐만 아니라, 국제 표준화를 선도함으로써 국제사회에서 우리나라의 ICT 산업 성장에 크게 기여해 왔다. 현재까지 2만1000여 건의 표준을 제정, 보급하고 있으며, ITU, ISO/IEC JTC1, 3GPP, oneM2M 등 다양한 국제표준화기구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이들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국내 핵심기술의 국제표준화를 선도함으로써 4차 산업혁명시대에서 우리나라의 글로벌 ICT 표준경쟁력 제고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tta.or.kr

연락처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 시험인증연구소 방송시험인증2팀
김동호 팀장
031-724-01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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