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 자전거 생태여행 안내지도용 앱 개발
노선 정보, 생태·관광 정보 등을 제공하여 스마트폰만 가지고도 자전거 생태여행을 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앱이다.
이 앱은 9월 5일부터 안드로이드 마켓과 티스토어 마켓을 통해 무료 배포하며, 안드로이드 운영체제를 사용하는 스마트폰에서 사용할 수 있다.
앱 서비스는 전국 여행 노선과 특정지역 테마코스로 구분하여, 전국 36개 자전거 생태여행 노선은 이미지로 제공하고(‘11.6월 발간 ‘두 바퀴로 떠나는 생태여행’ 책자 내용 수록), 테마코스에 대해서는 주행경로를 상세히 안내하는 내비게이션 서비스를 하고, 주행 중 인근에 생태·관광 명소가 있을 경우 화면에 안내창이 뜨도록 하여 정보를 제공한다.
내비게이션 기능은 제주 서귀포 4개 테마코스에 대해서만 우선적으로 서비스되며, 향후 연차적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또한, 테마코스는 자전거 여행 전문가, 지역주민의 직접 참여를 통해 생태경관이 우수하면서 일반적으로 잘 알려지지 않은 노선으로 구성하여, 앱을 통해서만 여행이 가능하다.
이번 앱은 스마트폰을 활용하여 자전거 여행을 좀 더 수월하고 색다르게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에 따라 자전거 여행에 대한 관심과 참여 제고, 자전거 생태관광문화 창출 등이 기대되며, 여행이라는 매개체를 통하여 대중이 자연스럽게 자전거 이용을 생활화 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전망한다.
아울러, 환경부는 앱 출시일에 맞춰 블로그(초록나래)를 통해 이벤트를 추진하여 일반인들이 앱을 경험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환경부 개요
환경오염으로부터 국토를 보전하고 맑은 물과 깨끗한 공기를 유지, 국민들이 쾌적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하는 한편 지구환경 보전에도 참여하는 것을 주요 업무로 하는 정부 부처이다. 세종시에 본부를 두고 있다. 조직은 기획조정실, 환경정책실, 물환경정책국, 자연보전국, 자원순환국 국립생태원건립추진기획단으로 구성돼 있다. 한강유역환경청 등 8개 지역 환경청 등을 두고 있다. 소속기관으로 중앙환경분쟁조정위원회, 국립공원관리공단, 국립환경과학원, 한국환경산업기술원, 국립환경인력개발원, 온실가스종합정보센터, 한국환경공단,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등이 있다. 국립환경과학원 원장, 한양대 교수를 역임한 윤성규 장관이 2013년부터 환경부를 이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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