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커힐-컴패션, FOC 행사 개최
‘가을이 오기 전에’라는 부제로 8월 마지막 날 저녁 개최된 이날 행사에는 차인표, 주영훈 등의 컴패션 밴드가 진행과 공연을 맡아 자원봉사로 출연하고, 쉐라톤 그랜드 워커힐 호텔이 장소와 참가자들의 저녁식사 등을 후원했다. 또한 이번 행사에는 후원자 가족과 지인 등 평소 나눔과 어린이 양육에 관심을 가져온 150여 명이 참석해 컴패션 밴드의 공연, 에티오피아의 가난의 현장을 담은 영상과 그 안에서 컴패션을 통해 양육되는 어린이의 이야기를 보며 뜻깊은 자리를 가졌다. 행사가 개최된 쉐라톤 그랜드 워커힐의 무궁화홀 앞 로비에는 그동안 컴패션이 여러 극빈국에서 펼쳐 온 후원 활동 사진과 후원자들의 메시지를 담은 전시가 펼쳐져 눈길을 모으기도 했다.
컴패션 홍보대사인 아내 신애라를 대신해 참석한 컴패션 밴드 소속의 배우 차인표는 “살아오면서 컴패션을 만나 어린이를 결연한 것이 가장 잘한 일인 것 같습니다. 가난한 어린이들이 회복되는 것 이상으로 우리 가족이 회복되는 축복을 누리고 있습니다”라고 말하며, 극빈국 어린이들의 양육 후원에 동참해 줄 것을 호소했다.
장소와 행사를 협찬하고 준비한 워커힐의 문종훈 사장은 “컴패션이 한국을 지원하는 것으로 시작되었다가 이제는 도움을 줄 수 있는 나라로 성장한 것이 참으로 감사한 일이다”라면서 “이번 행사를 함께 하며 앞으로도 워커힐에서는 더 많은 어린이들을 돕는데 참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를 후원한 쉐라톤 그랜드 워커힐에서는 직원들 20명이 자원 봉사로 참여하여 행사를 도왔는데, 세계적 호텔 브랜드인 ‘쉐라톤’에서 중시하는 가치인 ‘나눔으로써 행복해지는 삶(Life is Better When Shared)’이라는 모토가 등에 새겨진 티셔츠가 눈길을 모으기도 했다. 이들은 여러 부서의 직원들 가운데 자원하여 모집해 이번 행사에 참여하게 되었으며, 사전 교육을 통해 컴패션 후원 행사의 도우미로 참여, 맹활약을 펼쳤다. 워커힐과 컴패션이 함께 한 이번 행사에서는 참석자들의 98퍼센트(컴패션 밴드 참가자 제외)에 해당하는 127명이 극빈국의 어린이를 돕겠다는 결연서에 서명을 하는 소중한 성과를 거두었다. 이들 후원자를 만난 세계 각국의 어린이들은 컴패션을 통한 후원으로 가난을 이겨내고 영향력 있는 성인으로 성장할 때까지 지속적인 양육을 받게 된다.
한편 그동안 지역의 소외된 이웃을 위한 도움이나 호텔이 위치한 아차산 자연보호 캠페인, 조리사들의 프로보노 활동 등 다양한 사회 공헌 활동을 펼쳐온 워커힐에서는 이번 컴패션과의 후원 행사를 계기로 고객과 함께 할 수 있는 사회 공헌 활동을 더 다양하게 펼칠 계획이다. 쉐라톤 그랜드 워커힐 마케팅팀의 정진만 팀장은 “호텔을 이용하는 고객들 가운데 많은 분들이 이미 여러 경로를 통한 후원에 참여하고 있으며 이러한 활동에 관심이 많습니다. 호텔 회원과 고객, 직원들이 함께 하는 아차산 걷기 대회 등이 계획되어 있는데, 아름다운 가을산행을 함께 하며 수익금을 가지고 컴패션 등의 파트너와 함께 지속적인 사회 공헌에 참여할 계획입니다"라고 밝혔다.
웹사이트: http://www.walkerhil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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쉐라톤 그랜드 워커힐호텔 홍보팀
박혜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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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7월 6일 10: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