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기술진흥원, “녹색인증제, 중소기업 힘 커졌다”

서울--(뉴스와이어)--한국산업기술진흥원(원장 김용근)은 ‘저탄소녹색성장기본법’에 따라 작년 4월 14일 부터 시행중인 ‘녹색인증제’가, 8월말 기준으로 녹색인증 신청 건수가 1,111건이며, 이중 녹색기술 인증은 381건, 녹색사업 인증은 11건, 녹색전문기업 확인은 42건으로 총 434건이 녹색인증을 받았다고 밝혔다.

녹색인증 현황을 기업 규모별로 보면 대기업 101건, 중소기업(개인사업 포함) 총 331건로, 중소기업이 전체의 76.3%를 차지했다. 이는 작년 8월말 기준 대기업 34건(40%), 중소기업 51건(60%)과 비교하여 중소기업이 비율이 16.3%포인트 증가한 수치이며, 지속적으로 중소기업의 녹색인증제 참여가 확대되는 추세이다.

분야별 인증 현황을 보면 10개 녹색기술 분야 중에서 그린IT 분야가 120건으로 전체 32%을 차지하고 있으며 이어 환경보호 및 보전 86건 (23%), 신재생에너지 59건(15%) 등의 순으로 집계됐다.

녹색인증제 전담기관인 한국산업기술진흥원에서는 녹색인증 취득을 원하는 중소 · 벤처기업의 인증 관련 정보 수요가 확대되면서 지자체, 대학, 지역 테크노파크, 대한상공회의소와 연계한 녹색인증제 교육설명회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녹색인증제 신청절차, 지원혜택, 인증기술 분류 및 인증수준 등 대상에 따라 맞춤형 정보를 제공하는 설명회가 올 들어 23회 이루어졌으며 향후 녹색인증 우수 사례를 발굴·배포하여, 녹색인증 신청 기업이 쉽게 참조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녹색인증을 취득한 중소기업의 실질적 성과 연계를 위한 마케팅 지원 등 다양한 지원사업을 전개한다.

오는 10월에 개최되는 ‘저탄소녹색성장박람회’ 와 ‘대한민국 신재생에너지대전’ 전시회에 녹색인증 중소기업을 위한 녹색인증 테마관을 구성하여 참여 기업의 홍보부스 운영을 지원한다.

한편, 전시회와 연계하여 녹색인증 기업의 원활한 자금조달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녹색인증 기업 투자설명회(IR) 및 상담회을 개최한다. 기업별 전문 컨설팅을 통해 사업화에 필요한 정보 제공 및 투자 유치 성과를 제고할 계획이다.

한국산업기술진흥원 개요
지경부 산하기관
한국산업기술진흥원

웹사이트: http://www.kiat.or.kr

연락처

한국산업기술진흥원 사업화기반팀
02-6009-4326

국내 최대 배포망으로 보도자료를 배포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