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첨단 3차원 입체 영상 기술 주역 한자리에 모여

서울--(뉴스와이어)--오는 7월 본격 창립될 “한국 3차원영상 산업협의회(3D INDUSTRIAL CONSORTIUM OF KOREA : 이하 ‘3DC’)” 소속 업체들이 협의회 창립 원년을 기념해, 6월 9일부터 11일까지 3일간 COEX 대서양홀에서 열리는 ‘IT 테크노마트2005’ 에 공동으로 참가한다.

국내 3차원 영상 산업 관련 기업들이 처음으로 한자리에 모이는 이번 전시회에는 다시점 입체카메라, 3차원 디스플레이, 입체 영상컨텐츠와 가상현실에 이르는 첨단 입체기술이 총 출연해 한국 입체영상 기술의 현주소와 미래 비전을 제시할 예정이다.

‘3DC’는 세계적으로 미래 IT의 핵심이 될 3차원 입체 영상 기술 산업을 주도하기 위해 자발적으로 모인 중소벤처 협의회로, 지난 2월 준비위원회가 구성된 이후 현재까지 약 40여 개사가 참여한 상태다. 3DC는 오는 7월까지 3차원 영상 사업과 관련된 업체들의 참가를 유도, 정식으로 출범할 예정이며 향후 3차원 입체 영상 기술의 활발한 산업화를 위한 공식적인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이번 전시관에서 3DC 소속의 빅아이 엔터테인먼트와 자드미디어웍스는 공동으로 3차원 입체 영상 체험관을 마련해, 편광방식의 다채로운 입체영상과 쌍안카메라를 통한 라이브 영상의 입체 체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파버나인은 특수 입체 모니터를 통해 게임, 광고, 건축도면뿐 아니라 실사 화면을 3D 입체 영상으로 디스플레이한다.

넥스페이스는 휴대폰용 입체 카메라 모듈과 TFT LCD 모듈, DMB용 8.4인치 소형 입체모니터, 제이이케이는 무안경 방식의 3차원 디스플레이, 3D Project는 30인치 대형 입체모니터와 실시간 입체변환 솔루션을 각각 전시한다. 또한 3R는 산업자원부 국책과제인 3차원 입체정보단말기의 신호처리 보드와 16시점 특수카메라를, 비티아이는 상업적 용도에 적용 가능한 다양한 입체 영상 제품을 선보일 계획이며 메비시스는 3차원 진단과 의료시술이 가능한 특수의료용 소프트웨어를 전시해 관람객의 눈길을 끌 예정이다.

[한국 3차원영상 산업협의회] 준비위원회 관계자는 “3DC는 무엇보다 기존 HD급 디스플레이시대의 다음 단계로 공인된 3D 입체 영상기술의 국가적 핵심전략을 이끌어 갈 민간사업자 단체라는데 의의가 있다.”라며 “향후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대학과 연구소와의 기술 연계와 공동 브랜드 개발에도 적극적으로 힘쓸 예정”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3차원 입체 영상기술은, 향후 영화, 방송, 광고, 모바일 통신의 미디어 산업, 특수가상현실, 게임 등의 엔터테인먼트 산업, 특수의료진단과 정밀 보안 사업에 폭넓게 응용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연락처

한국 3차원영상 산업협의회 준비위원회 박지혜 실장 02-840-3511 /011-205-2775

이 보도자료는 한국3차원영상산업협의회가(이) 작성해 뉴스와이어 서비스를 통해 배포한 뉴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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