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이프키즈-대교, ‘눈높이 어린이 안전캠프’ 개최

서울--(뉴스와이어)--(사)세이프키즈(공동대표 송 자 문용린 황의호)와 (주)대교는 이달 20일(수)~21일(목) 1박 2일간 양지파인리조트(경기도 용인시 위치)에서 ‘눈높이 어린이 안전캠프’를 개최했다.

어린이 안전사고 예방과 다문화 통합을 목적으로 하는 본 캠프는 안전교육의 사각지대에 놓이기 쉬운 다문화 가정 및 저소득층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무료’로 진행되었다.

캠프는 물놀이, 응급처치, 화재 등 안전 분야별 체험실습 위주로 진행되며, 즐기는 가운데 자연스럽게 안전에 대한 지식을 습득하고 태도를 함양할 수 있도록 진행되었다. 또한 참가 어린이들에게 교통안전, 가정안전 등 다양한 지식을 담은 '안전수첩‘을 배부함으로써 캠프 이후에도 스스로 안전생활을 실천하도록 유도하였다.

세이프키즈의 홍종득 사무총장은 “우리나라는 이제 다문화 국가이며, 아직 정착되지 않은 다문화 사회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심어줄 수 있는 기회가 필요하다. 그런 의미에서 다문화 및 저소득층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본 캠프가 매우 의미 있다고 생각한다” 며, “1박 2일간의 캠프를 통해 아이들 모두가 구분 없이 통합되고 교류할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라며, 다양한 안전사고 유형을 직접 체험해봄으로써 평소 접하기 어려웠던 안전지식을 배워 안전사고 예방에 도움이 될 것이다”라고 밝혔다.

어린이 사망자 중 32%가 안전사고로 인해 발생하였으며, 안전사고의 원인은 교통, 익사, 추락, 질식, 화상 순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어린이들이 주로 많이 활동하는 가정, 도로, 학교 등에서 사고가 많이 발생하고 있다. (2010년, 보건복지가족부)

최근 다문화가족은 우리사회의 주요한 가족형태로 등장하여(전체결혼의 11%, 2008년 보건복지가족부) 다문화가정의 자녀들도 매년 1~2배씩(06년 2만5천명, 07년 4만4천명, 08년 5만8천명, 보건복지가족부) 늘어나고 있는 추세이다.

하지만 다문화가정 어린이들은 언어적 문제로 인해 올바른 교육 및 양육이 어렵거나, 다른 외모의 특성으로 또래사이(사회)에서의 적응에 어려움을 겪어 자아정체감의 위기를 겪는 경우가 많다.

따라서 부모의 언어·문화적 차이로 인해 가정에서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안전교육을 받기 어려운 다문화가정 어린이들에게 놀이와 체험 중심의 생활 속 안전교육을 실시함으로써 어린이 사망원인 1위인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사회적 소속감을 키우기 위한 또래 친구들과의 교류 기회를 제공해줄 필요가 있다.

한편 (사)세이프키즈는 (주)대교와 함께 어린이들의 안전을 위해 매년 3월 경찰청과 함께 전국적으로 ‘엄마손 캠페인(어린이 보행안전)’을 10년간 진행해왔으며, 2010년 10월에는 세이프키즈 홈페이지를 통해 전국적으로 ‘온라인 교통안전 글짓기 대회’를 개최하여 어린이들이 교통안전에 대한 중요성을 스스로 깨달을 수 있도록 진행해오고 있다.

세이프키즈코리아 개요
세이프키즈코리아(공동대표 황의호, 박상용, 박희종, 이영구, 홍종득)는 미국에 본부를 둔 Safe Kids Worldwide의 한국법인. 한국 어린이 사고예방 보건안전 증진을 위해 동영상콘텐츠와 카드뉴스를 통해 온라인으로 교육하거나 정보를 제공하고, 다양한 오프라인 사고/사건 예방 캠페인과 교육도 진행해왔다. 2023년 ‘인천시 어린이안전 디자인포럼’을 주관했고, 국립재활원과 함께 초교 순회 어린이 손상예방교육을 진행했다. 2019년, ‘행정안전부 장관상’, 2017년 ‘국무총리상’, 2016년 ‘국민안전처 장관상’, ‘서울시 교통문화상’, 2015년 ‘국민안전처 장관상’, 2013년 ‘안전행정부 장관상’, 2012년 ‘안전보건공단 이사장상’을 수상했다.

웹사이트: http://www.safekids.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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