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제15회 서울국제만화애니메이션 페스티벌(SICAF 2011)’ 개막
개막식에는 서울시 문화관광기획관 안승일 국장을 비롯해, SICAF 황경태 조직위원장, 홍보대사 달샤벳, 신문수, 원수연, 아베 야로, 신카이 마코토 등 국내외 만화·애니메이션 거장들이 참석하여 SICAF의 성공적인 개최를 응원할 예정이다.
걸그룹 달샤벳의 축하공연과 함께 서울시 국제애니메이션 영화제 사전제작 지원작품의 상영과 SICAF 어워드 수상식도 진행된다.
SICAF 2011 코믹 어워드에는 <라이파이>의 김산호 화백이, 애니메이션 어워드에는 <또또와 유령친구들>을 제작한 이춘만 감독이 수상의 영광을 안는다.
SICAF 행사는 오는 24일까지 5일간 진행되며, △만화·애니메이션 전시회 △국제 애니메이션영화제 △국제디지털만화전 △만화·애니메이션 산업마켓(SPP) 등 4개 부문으로 구성된다.
올해 ‘SICAF 만화학교, 만화로 세상을 배우다’를 테마로 꾸며진 전시는 삼성동 코엑스 D홀에서, 세계5대 애니메이션 영화제인 SICAF 국제애니메이션 영화제는 명동역 CGV와 서울 애니메이션센터 애니시네마에서 진행된다.
코엑스에서 열리는 <만화·애니메이션 전시회>는 만화와 교육을 접목시킨 새로운 시도를 통해 보다 많은 관람객들에게 만화의 매력을 재발견할 수 있으면서도 단순히 즐기고 체험하는 것에서 그치지 않고 전세대가 함께 체험하고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도록 준비되었다.
주요 전시로는 전년도 코믹 어워드 수상자인 신문수와 원수연 특별전을 비롯해 만화를 통해 삶의 경험과 지식을 배울 수 있는 ‘버미의 만화학교 땡땡땡’, ‘사랑이 꽃피는 러블리 가든’, ‘위기탈출! 우당탕탕’, ‘맛있는 위로! 심야식당’ 등 기획전시로 풍성하게 구성됐다.
또한 세계 유일의 디지털만화전인 ‘SICAF 국제디지털만화전’은 국·내외 디지털 만화가의 유명 작품 및 첨단 3D 영상을 감상할 수 있는 오픈씨어터, QR코드 전시, 4D 라이더 등 다양한 체험 전시로 구성되어 또 하나의 즐거움을 선사할 것이다.
7월 20~21일은 패밀리 데이로 모든 관람객이 SICAF 2011 전시회(코엑스)에 무료입장할 수 있다. SICAF 전시회 입장권은 성인 8천원, 중고생 6천원, 초등학생 및 유아는 3천원이며, SICAF 국제애니메이션영화제(명동 CGV·애니메이션센터)는 성인 5천원, 중고생 및 어린이 4천원으로 관람이 가능하다.
세계 5대 애니메이션 영화제인 <국제애니메이션 영화제>는 개막작인 <별을 쫓는 아이>를 비롯해 <소중한 날의 꿈>, <그루팔로>, <아폴로> 등 국내외 약 300여 편의 작품이 상영에 들어간다.
개막작인 신카이 마코토(Makoto SHINKAI)감독의 <별을 쫓는 아이>는 소년소녀의 성장과 모험담을 애잔한 감성으로 풀어낸 완성도가 높은 작품으로 SICAF에서 처음 개봉하게 된다.
또한 국내 순수 창작 장편 애니메이션으로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받고 있는 안재훈, 한혜진 감독의 <소중한 날의 꿈>은 영화제 상영과 더불어 <별을 쫓는 아이>와 함께 서울애니메이션센터에서 기획전시를 열게된다.
이외에도 평소 만나기 힘들었던 국내·외 유명 애니메이션 감독과 만화가를 직접 만날 수 있는 기회로 신카이 마코토 감독의 ‘애니토크’, 애니메이션 관련 전문가와 함께 하는 ‘워크샵’이 진행된다.
국내 최대 만화·애니메이션 전문 산업마켓<서울 프로모션 플랜(Seoul Promotion Plan:SPP)>도 7월 20일(수)~22일(금)까지 코엑스 컨퍼런스센터에서 동시에 열린다.
SPP는 △프로젝트 컴피티션 △업체-바이어간 1:1 비즈매칭을 통한 비즈니스상담 △투자유치설명회 △컨퍼런스 △스냅툰즈 서울 △편집장과의 만남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으며, 국내 콘텐츠를 세계에 알릴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실질적인 수출로 이어질 수 있도록 도와준다.
21일 개최되는 <만화 편집장과의 만남>에서는 야후, 네이버 등 온라인 포털사이트와 대원 CI, 애니북스, 한겨레 출판 등 국내 주요 출판사 편집장들과 신진 만화 작가들의 비즈니스 멘토링을 실시하며, 로이비주얼의 <로보카 폴리> 런칭쇼 및 중국 최대 영화제작 투자사 차이나필름 및 카툰 네트워크 초청 ‘컨퍼런스’도 진행된다.
서울시 안승일 문화관광기획관은 “서울시는 상상력과 창의가 넘치는 도시, 문화로 행복한 서울, 시민을 배려하는 문화 도시를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앞으로도 만화와 애니메이션 등 창조산업의 육성과 발전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SICAF 2011’에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http://www.sicaf.org)와 SICAF조직위원회(3455-8435)로 문의하면 된다.
서울특별시청 개요
한반도의 중심인 서울은 600년 간 대한민국의 수도 역할을 해오고 있다. 그리고 현재 서울은 동북아시아의 허브로서의 역할을 하고 있다. 서울시는 시민들을 공공서비스 리디자인에 참여시킴으로써 서울을 사회적경제의 도시, 혁신이 주도하는 공유 도시로 변화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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