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스프-대림산업, 외벽단열공법 기술개발협력 MOU 체결
- 내단열 위주 국내 시장에 최첨단 유럽식 외벽단열공법 소개
- 강화된 국내 건축물 단열 성능 기준에 부합함과 동시에 환경 보존에도 크게 기여
바스프의 국내 건설 사업을 총괄하고 있는 한국바스프 폴리우레탄 사업부문의 김동문 사장은 “기후 변화와 자원보존에 대한 중요성이 대두되면서 친환경 단열 기술에 대한 요구가 점차 강화되고 있다”며 “이번 협약으로 이러한 요구에 부합하는 최첨단의 외벽단열공법을 국내 건설 현장에 소개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날 기술 협약식에 참여한 대림산업 건축사업본부 이병찬 본부장은 “이번 협약은 최근 건설 업계에서 강화된 에너지 절약 기술 방안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것”이라며 “대림산업의 친환경·저에너지 비전에 맞춰 선진 에너지 절약 기술 방안을 함께 모색하는 계기로 삼을 것”이라고 밝혔다.
바스프는 바스프의 고효율 단열재 네오폴(Neopor®)을 주 소재로 하는 ‘세너지(Senergy®) 시스템’과 스프레이 우레탄 단열의 ‘월타이트(Walltite®) 시스템’ 등으로 구성된 바스프만의 독자적 습식 외벽마감공법을 유럽 주택 시장에서 널리 적용하고 있다.
바스프의 습식 외벽마감공법은 국내 시장에서 현재 보편적으로 사용되고 있는 내벽단열공법의 단점인 열교 현상(Thermal bridge)*을 획기적으로 보완하는 것으로, 단열성능을 대폭 향상시킴으로써 점차 강화되고 있는 국내 건설업계의 단열 성능 기준 규정에도 유연하게 적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열이 이동할 수 있는 틈을 주어 열이 빠져나가거나 외부 기온에 쉽게 영향을 받는 현상
한국바스프에 대하여
한국바스프는 독일계 글로벌 종합화학 회사인 바스프의 자회사로 지난 1954년 한국에 진출한 이래 지속적으로 국내외 고객들에게 석유화학, 폴리우레탄, 정밀화학 및 기능성 제품 등 각종 화학산업 제품들을 공급하고 있다. 한국바스프는 국내에서 생산된 제품의 약 60% 이상을 중국, 동남아, 유럽 등 해외에 수출하는 국내 최대 외국기업 중의 하나로 2010년 총 매출액 약 3조 4천억을 기록했으며, 2010년 말 기준 약 1,120명이 국내에 근무하고 있다. 한국바스프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www.basf.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바스프(BASF)에 대하여
바스프는 선도적인 글로벌 화학회사로 플라스틱, 기능성 제품, 농화학, 정밀화학 그리고 원유와 천연가스 등 다양한 포트폴리오를 고객들에게 제공하고 있다. 바스프는 지능형 솔루션과 고부가가치 제품으로 사실상 거의 모든 산업분야에서 고객의 성공을 지원하고 있으며, 신뢰성 높은 파트너로 인정 받고 있다. 또한 바스프는 기후 보호, 에너지 효율성 등의 글로벌 과제를 해결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바스프는 2010년 약 639억 유로의 매출을 기록했으며, 2010년 말 기준 약 10만 9000명이 근무하고 있다. 바스프 주식은 프랑크푸르트(BAS)와 런던(BFA), 취리히(AN)에서 거래되고 있다. 바스프에 대한 보다 자세한 정보는 웹사이트www.basf.com 또는 미디어 뉴스룸newsroom.basf.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웹사이트: http://www.basf-kore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