흔하지만 신속한 치료 필요한 ‘기능성 자궁출혈’

수원--(뉴스와이어)--초경이 시작된 지 1년 가량 된 중학생 배민지 양(15)은 요새 생리기간도 아닌데 출혈이 끊이지 않아 일상생활에 불편함을 겪고 있다. 또 생리통은 어찌나 심한지 이제는 진통제를 먹어도 고통이 줄어들지 않는다.

결국 병원을 찾은 민지 양은 올해 들어 급격히 늘어난 체중도 자궁출혈의 원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는 이야기에 체중관리를 시작하고, 동시에 호르몬을 균형 있게 만들기 위한 치료를 실시하기로 했다.

기능성 자궁출혈, 신속한 병원 방문 필요

‘기능성 자궁출혈’이란 특별한 원인이 밝혀지지 않은 상태에서 비정상적으로 자궁출혈이 발생하는 것을 말하며, 여러 가지 다양한 산부인과적 질환에서 흔히 나타날 수 있는 증상 중 하나이다. 하지만 외음부, 질, 자궁 복강 등 출혈 부위가 다르더라도 모두 질출혈의 형태로 나타나게 되고, 드문 경우 방광이나 신장에서 발생한 출혈도 질출혈로 여겨질 수 있으므로 비정상적인 출혈이 나타나면 방치하지 말고 곧바로 병원을 방문하여 검진을 받아보아야 한다.

사춘기, 폐경기 여성에게 흔히 발생

기능성 자궁출혈은 초경이 시작된 지 얼마 되지 않은 청소년들이 뇌의 조절 충추가 덜 성숙해 호르몬이 불균형하게 분비되어 생리주기가 불규칙한 경우가 가장 흔하며, 폐경 전의 갱년기 여성이 호르몬의 불균형으로 인해 생리주기가 점점 불규칙해지면서 비정상적인 출혈을 동반하는 경우도 있다. 그 밖에 급격한 체중변화, 심한 운동이나 스트레스, 만성 질환과 약물사용도 자궁출혈을 일으키는 원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

비교적 손쉽게 치료가 가능한 기능성 자궁출혈

기능성 자궁출혈이 일어나게 되면 병원을 방문하여 출혈의 정도를 점검하고, 내진을 실시하여 생식기의 이상여부를 자세히 살펴야 한다. 그리고 혈액검사, 세포진 검사, 임신 반응 검사, 자궁내막 조직검사, 세균배양 검사, 초음파 검사, 진단적 복강경 가운데 알맞은 방법을 선택하여 시행하게 된다. 또 출혈량과 원인에 따라 치료법이 달라지게 되는데 기능성 자궁출혈로 판단되면 호르몬 요법으로 호르몬의 균형을 유지시켜 비교적 손쉽게 치료가 가능하다.

수원 강남여성병원 성영모 원장은 “비정상적인 자궁출혈이 계속됨에도 불구하고 치료하지 않고 방치하게 되면 과다출혈로 빈혈이 발생할 수 있으며, 이런 경우 입원치료까지 필요하다. 기능성 자궁출혈이 아닌 다른 질환이 있을 경우에는 그에 따른 치료 경과나 합병증의 양상이 다르게 나타나므로 해당질환의 치료가 필요하다”고 전했다.

도움말:수원 강남여성병원 성영모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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