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문고, ‘대한민국의 찬란한 역사를 말하다’를 주제로 강연회 시행
- 개점 30주년 기념, ‘대한민국이 읽은 대작가’제2탄 권비영, 김진명 작가와의 만남
- 7월 2일 광화문 교보빌딩 23층 컨벤tus홀에서 오후 2시 권비영 작가, 오후 5시 김진명 작가가 각각 강연회 시행

작가 권비영
95년 신라문학대상을 수상하면서 등단했고 ‘한국문인협회’, ‘소설21세기회원’으로 꾸준히 활동하고 있다.
2005년에 창작집 '그 겨울의 우화'를 발표했다. 작가 한마디 “쓰지 않고는 견딜 수 없는 이야기였습니다. 처음 그녀의 이야기를 들었을 때, 운명이라고 생각했습니다.
황녀로 태어났지만 한 번도 그 이름에 걸맞게 살지 못했던 여자. 조국과 운명을 함께했지만 종국엔 철저히 버려졌던 여자. 온몸이 아플 정도로 그리움을 품고 살았던 여자의 이야기. 역사서로도, 인문서로도, 소설로도 남아 있는 게 없습니다. 일본 번역서가 한 권 있을 뿐입니다. 참담하고 고통스러운 삶을 살았던 그녀에게 이 책을 바칩니다. 이것은 그녀를 위한 진혼곡입니다.”라고 밝혔다.

작가 김진명
김진명은 '무궁화꽃이 피었습니다'라는 베스트셀러로 이름을 세상에 알린 작가이다. 대부분은 작가들이 신춘 문예나 전국적인 규모의 문학상을 통해서 등단한 반면 김진명은 그러한 이력을 가지고 있지는 않다. 말 그대로 장편 소설 두 권으로 문단에 나타나서 천문학적인 베스트셀러 작가로서의 자리 잡았다. 그 후로 발표하는 소설마다 김진명은 대중적인 호응을 얻으며 베스트셀러 작가로서의 입지를 굳혔다.
김진명의 대표작으로는 한일 관계의 새로운 지형도를 펼쳐 보임으로써 베스트셀러가 된 『무궁화꽃이 피었습니다』, 일제의 문화재 약탈과 광개토대왕비의 비밀을 파헤친 『몽유도원(구판 : 가즈오의 나라)』, 금융 대란과 함께 찾아온 우리의 정신 문화 위기와 그 극복을 위한 『하늘이여 땅이여』, 한국 현대사 최대의 미스터리 10.26을 통해서 미묘한 한미 관계에 대한 작가의 시선을 보여준 『1026(구판 : 한반도)』, 고대사 문제를 새롭게 조명해낸 『천년의 금서』, 역사상 가장 강력했던 나라 고구려의 이야기를 최근의 국제정세와 함께 풀어낸 '고구려' 등 다수의 작품이 있다.
2부는 1994년 연간베스트셀러 2위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의 작가 김진명의 강연회다. 김진명은 이번 강연회에 최신작 <고구려>를 주제로 고구려의 여섯 왕과 우리나라 역사의 미스터리에 대해 강연할 예정이다. 참여를 원하는 독자들은 이벤트 페이지(http://www.kyobobook.co.kr/culture/cultureClassicDetail.laf?serviceGb=LEC&serviceCd=LEC00064)에서 참가신청을 하면 된다.
교보문고가 개점 30주년을 맞아 지난 5월 4일부터 15일까지 시행한 ‘大한민국이 읽은 大작가’ 설문 투표는 약 2만 명이 참여했다. ‘大한민국이 읽은 大작가’는 30년 간 교보문고 종합 베스트셀러 3위 내에 포함된 작가들을 대상으로 독자들이 다시 만나고 싶은 작가 10인을 최종 선정했다. 최종 선정된 10인은 공지영, 권비영, 김진명, 신경숙, 유홍준, 이문열, 이외수, 이해인, 조창인, 최인호 작가이다.
설문투표로 선정된 10인의 작가 외에 국내 문학작가 중 교보문고에서 지난 30년 간 가장 많은 출간 종수와 판매권수 기록을 가지고 있는 작가로 김훈, 조정래, 황석영 작가를 추가 선정해 초청 행사를 기획 중이다.
교보문고는 선정된 13인의 작가들과 함께 다양한 독자와의 만남을 갖는 ‘대한민국을 말하다’ 행사를 시행 중이다. 이번 강연회에 이어 7월 14일에는 황석영 작가의 최신작 <낯익은 세상>의 낭독공감이 있을 예정이다. 7월 중에는 ‘대한민국의 문학을 돌아보다’를 주제로 이문열과 최인호를 초청해 대담회를 가질 예정이다. 8월 6일에는 ‘대한민국의 아름다운 자연을 말하다’를 주제로 공지영 작가와, 8월 20일에는 역시 같은 주제로 이해인 수녀와 함께 각각 문학기행을 떠날 예정이다.
또 8월 중에는 ‘대한민국, 이 시대의 청춘을 말하다’를 주제로 청춘불패를 외치는 감성작가 이외수와의 만남을 화천 감성마을에서 가질 예정이다. 또 ‘대한민국의 아버지, 어머니를 말하다’를 주제로 <엄마를 부탁해>의 신경숙과 <가시고기>의 조창인의 만남을 9월 중에 가질 예정이다.
교보문고 개요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지식문화 브랜드로 문화적으로 척박했던 1980년 교보문고 광화문점을 시작으로 대형매장을 중심으로한 양질의 도서유통을 통해 지식문화향상과 국민교육진흥에 이바지하여 왔다. 현재 인터넷 교보문고 및 전국적인 지점망을 통해 우리나라의 지식문화 역량 강화기여하는 지식문화허브로 성장했다. 교보문고는 지식과 문화가 곧 경쟁력이 되는 지식사회의 도래에 따라 모든 이들이 이에 맞는 역량을 키워 더 나은 세상을 만들고, 더 나은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지식사회의 발전과 인류사회의 공동번영에 이바지하는 기업으로 나아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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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2월 20일 11: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