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은경 원장 에세이 ‘사랑하는 일만 남았습니다’ 출판기념회 개최

서울--(뉴스와이어)--‘작은 평화의 집’ 장은경 원장의 에세이 ‘사랑하는 일만 남았습니다’ 출판기념회 및 사랑의 콘서트가 2011년 6월 26일(일) 오후 5시 장호원성당에서 개최된다.

저자 장은경은 어릴 때부터 소아마비를 앓아온 1급 장애인으로 장호원에서 장애인 공동체 ‘작은 평화의 집’을 꾸려가며 열여섯 장애우들의 어머니로 20년 넘게 살아가고 있다.

이미 두 권의 시집과 한 권의 소설을 출간하여 화제를 모았던 그가 이번에 엮은 산문집은 작가의 눈물을 모아 써내려갔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만큼 가슴으로 낳은 아이들에 대한 사랑과 이별을 감동적으로 보여준다.

혈연으로 맺어지진 않았지만 가슴으로 끌어안은 장애가 있는 가족들, 그는 그 가족들에게 좀 더 맛있는 음식을 대접하고 싶어 지난해 여름 휠체어에 앉아 한식조리사 시험에 당당히 합격했다. 그리고 더 많은 사람들을 위해 밥하는 아줌마로 남기를 소망한다. 또한 그곳에는 많은 은인들이 있다.

작고 낡은 오토바이에 김장김치를, 때론 쌀을 싣고 달려와 주는 아저씨, 손바느질을 해서 얻은 수익금을 들고 일 년에 두 번 찾아와주는 호주의 후원자, 봄이면 나물 보따리를, 어느 날은 열무김치를 이고 먼 길을 걸어 올라오는 할머니, 그 외에 많은 선한 사람들도 ‘작은 평화의 집’의 가족이다.

사랑의 밥차와 도서출판 푸른향기가 주최하는 이 행사는 파티큐N골든바비큐, 이천적십자구만리봉사회, 장호원성당의 후원으로 진행된다. 개그맨 김은우가 사회를 맡고, 밥스(밥차의 가수들) 이범학, 고한우, 홍종명, 오은주, 유승혁, 정음 등이 출연하여 여름밤을 아름답게 수놓을 것이다.

문의:도서출판 푸른향기(02-860-5663) / 작은 평화의 집(031-642-5182)

도서출판 푸른향기 개요
도서출판 푸른향기는 2004년 창립 이후 ‘우물 밖 여고생’, ‘스무살은 처음이라’, ‘교사가 되기 전에는 몰랐습니다만’, ‘웰컴 투 삽질여행’, ‘오늘도 구하겠습니다!’, ‘우리는 미국 전문간호사입니다’ 등 200여종의 책을 출간했다.

웹사이트: http://prunboo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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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출판 푸른향기
한효정
02-860-56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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