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입 중고 오토바이 시장 요동

- 신차 판매 감소 중고오토바이 공급부족으로 가격치솟아

- 일본 4대 빅메이커 판매 감소…유럽 차종 인기 상승

대구--(뉴스와이어)--국내 오토바이 내수부진에도 불구하고 지난해부터 이어진 엔화강세로 인해 오토바이 3대 빅메이커인 혼다, 야마하, 스즈키 오토바이는 2011년 일제히 신차 가격을 올렸다. 스즈키 대표차종인 하야부사의 경우, 2011년식 2,150만원으로 2010년식에 비해 200만원 가량 인상된 상황이다.

치솟은 신차가격으로 많은 라이더들이 중고 오토바이쪽으로 눈을 돌리고 있지만, 수요대비 공급부족으로인하여 과거 신차가격보다 비싼 중고차가 등장하는 등 기이한 현상이 벌어지고 있다.

바이크마트 서순진팀장은 “요즘 중고 오토바이 가격이 많이 올라서, 일본차의 경우 2009년도에 자신이 구매한 가격으로 바이크마트 중고매물에 등록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이런 매물이 없어서 못팔 정도입니다”라고 전하고 있다.

바이크마트 중고 오토바이 등록 통계자료에 따르면, 작년 동월대비 10% 이상 중고매물이 늘어나고 있으며, 거래량의 경우 20%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난다.

반면 유로화 안정세로 큰 가격변동이 없었던 BMW의 경우 대표차종인 S100RR의 경우 지난해 1000cc급 레플리카 판매 1위를 달성하였다. 일본차의 가격 상승으로 인해 유럽산 오토바이와의 가격차가 좁혀지면서, 소비자들이 이제 유럽산으로 눈을 돌리기 시작한 것이다.

바이크마트 서순진 팀장은 “당분간 중고오토바이 가격 강세는 지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지난해부터 이어지는 엔고현상과 일본 대지진여파로 인해 일본내 오토바이 생산 및 내수 심리는 많이 위축되어 있습니다. 국내 수입오토바이 업계에서도 이런 영향을 벗어날 수 없을 것 같습니다. 게다가 혼다, 야마하, 스즈키는 일제히 가격을 인상한 상태여서 신차 시장은 앞으로도 많은 어려움이 예상됩니다”라고 전하고 있다.

이제 본격적인 라이딩시즌에 접어들면서 올 한해 이러한 현상은 지속될 것으로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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