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이프키즈-대교, 초등학교 저학년 어린이 대상 ‘어린이 교통안전 교육’ 실시
- 초등학교 교통사고 사상자중 1, 2학년이 약 40%
- 어린이 교통사고 사망자중 55.9%가 보행 중 사망
- 방과후 시간(오후 4~8시)에 어린이 교통사고 사상자 가장 많이 발생
전국 약 500개소의 러닝센터에서 총 7,051명의 어린이들이 참여한 본 교육은 학교와 집, 러닝센터 등을 이용하며 접하게 되는 도로횡단을 주제로 두어 ‘안전횡단 5원칙’ 이론교육과 횡단 실습교육을 진행하였다.
또한 교육 후에는 교통안전을 실천하겠다는 수료증 전달식도 진행하여 어린이들의 교통안전 생활화를 유도하였다.
세이프키즈(Safe Kids)의 홍종득 사무총장은 “어린이들의 교통사고율이 심각하며 그 중에서도 학교 및 방과후 활동 시간인 4시 이후에 많은 사고가 발생한다”며, “방과 후 활동이 많은 어린이들에게 안전한 도로횡단법을 실습과 함께 실시함으로서 아이들의 교통사고 예방에 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경찰청 통계자료에 따르면 2009년 초등학교 전체 교통사고 사상자는 11,057명으로 나타났으며, 이 중 1학년이 2,166명(19.5%), 2학년이 2,089명(18.8%)으로 초등학교 사상자의 약 40%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어린이 교통사고 사망자 중 55.9%가 보행 중 사망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26.1%가 자동차 탑승 중 사망한 것으로 나타나 보행환경의 열악성, 위험성을 단적으로 나타내고 있다.
어린이 교통사고의 시간대별 사망자 및 부상자를 살펴보면, 학교를 마치고 돌아오는 시간대(오후 4~8시)에 가장 많은 사고가 발생하였다. 이는 하교시간 및 방과후 활동시간에 어린이 보행안전지도가 매우 중요함을 시사하고 있다.
도로횡단 5원칙
1) 횡단보도 앞에서 우선 멈춘다.
2) 왼쪽, 오른쪽, 다시 왼쪽을 보고 차가 오는지 살핀다.
3) 횡단보도의 오른쪽에서 운전자를 보며 손을 든다.
4) 차가 멈추었는지를 꼭 확인한 후, 횡단보도 오른쪽에서 길을 건넌다.
5) 길을 건너는 동안 계속 차를 보면서 천천히 건넌다.
세이프키즈코리아 개요
세이프키즈코리아(공동대표 황의호, 박상용, 박희종, 이영구, 홍종득)는 미국에 본부를 둔 Safe Kids Worldwide의 한국법인. 한국 어린이 사고예방 보건안전 증진을 위해 동영상콘텐츠와 카드뉴스를 통해 온라인으로 교육하거나 정보를 제공하고, 다양한 오프라인 사고/사건 예방 캠페인과 교육도 진행해왔다. 2023년 ‘인천시 어린이안전 디자인포럼’을 주관했고, 국립재활원과 함께 초교 순회 어린이 손상예방교육을 진행했다. 2019년, ‘행정안전부 장관상’, 2017년 ‘국무총리상’, 2016년 ‘국민안전처 장관상’, ‘서울시 교통문화상’, 2015년 ‘국민안전처 장관상’, 2013년 ‘안전행정부 장관상’, 2012년 ‘안전보건공단 이사장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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