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반핵운동가들, 대만핵폐기장의 교훈을 배우러 출국

서울--(뉴스와이어)--핵폐기장 건설 문제가 매듭지어지지 않은 채 정부의 핵폐기장 건설 일정 발표를 앞두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지역주민, 환경단체 실무자 등 9명은 6/2에서 8일까지 대만에서 열리는 반핵아시아 포럼 2005(No Nukes Asia Forum 2005)에 참석한다.

대만 란위섬은 중저준위 핵폐기장이 건설되었으나, 부실한 시공과 관리소홀로 방사능 물질이 누출되어 인근 환경오염 문제가 국제적으로 문제된 지역이다. 란위섬 핵폐기장은 통조림 공장으로 지역주민들을 속여 핵폐기장을 건설한 후 누출된 방사능 물질로 기형아, 기형물고기 등 생물체의 기형이 나타나고, 알 수 없는 불치병으로 지금도 고통 받고 있는 곳이다.

국내에는 97년 란위섬의 핵폐기물을 북한으로 이송하려는 대만 측 계획으로 널리 알려진바 있다. 이번 반핵아시아 포럼 참석을 통해 대만, 일본, 한국의 반핵운동가들은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기후변화협약과 핵산업계 문제, 각 지역의 반핵운동 상황 공유 및 연대 투쟁 방안 등을 논의할 계획이다.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 다 음 -

▷ 행사 제목 : 반핵아시아 포럼 2005(No Nukes Asia Forum 2005)

▷ 참석자 명단 : 마경만(삼척 대책위 사무국장), 김민기(영덕대책위 사무국장), 김복녀(부산반핵연대), 이석현(울산환경연합 간사), 정수희(부산청년환경센터 활동가), 석광훈(녹색연합정책위원), 이승화(환경운동연합 간사), 이버들(녹색연합 간사), 심미진(청년환경센터 활동가)

▷ 주요 일정 :

6/2 - 출국
6/3 - 대만 1,2,4 핵발전소 방문 / 지역주민과 간담회
6/4 - 반핵아시아포럼(국가별 전략 논의)
6/5 - 대만 환경의 날(Taiwan Environment Day) 행진 참여 및 공동 집회
6/6 - 정부관계자와의 면담 및 국가별 공동 투쟁 전략 회의
6/7 - 란위섬 핵폐기장 방문, 피해 지역주민과의 간담회
6/8 - 귀국

웹사이트: http://antinuke.or.kr

연락처

청년환경센터 이헌석(02-741-4978 / 019-240-1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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