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문고, 조경란과 독자와의 실시간 대화 주선 ‘보이는 페이스북 북 아뜰리에’ 제2탄 시행
- 오는 10일 오후 4시 인터넷교보문고 페이스북 계정에 접속, 조경란과 함께 작품 <백화점>에 얽힌 이야기를 주제로 대화하는 시간 가져

<조경란 작가>
1969년 서울에서 태어났다. 1996년 서울예술대학 문예창작과를 졸업했고 그해에 단편 「불란서 안경원」으로 '동아일보' 신춘문예에, 첫 장편 '식빵 굽는 시간'으로 <문학 동네 제1회 신인작가상>에 당선되었다. 소설집 '불란서 안경원'(1997; 개정판 2006) '나의 자줏빛 소파'(2000) '코끼리를 찾아서'(2002) '국자 이야기'(2004), 중편소설 '움직임'(1998; 2003), 장편소설'식빵 굽는 시간'(1997)'가족의 기원'(1999) '우리는 만난 적이 있다'(2001) '혀'(2007) 그리고 산문집으로 '조경란의 악어 이야기'(2003) 등이 있다. 문학동네작가상(1996)외에도 오늘의 젊은 예술가상(2002), 현대문학상(2003) 등을 수상했다.
참여를 원하는 사람들은 10일 오후 4시에 인터넷교보문고 페이스북(www.facebook.com/inkkyobobook)에 접속하면 된다. 스마트폰 사용자는 라이브스트림 어플리케이션을 받아 검색창에 ‘kyobofb'를 검색해 생중계를 즐길 수 있다.
이번 ‘북 아뜰리에’는 지난 4월 6일 <쿨하게 사과하라>의 정재승, 김호 저자를 초청한 데 이어 두 번째로 진행되는 행사다. 지난 행사에서는 페이스북을 통한 홍보만으로 생방송 시청자가 130명이었을 정도로 인기를 얻었다. 또 행사를 통해 약 500명의 페이스북 회원이 추가로 확보됐다. 지난 방송은 인터넷교보문고 페이스북 계정에 접속해 ‘livestream’앱을 클릭해서 확인할 수 있다.
인터넷교보문고는 행사에 앞서 페이스북을 통해 독자들에게 ‘나에게 쇼핑이란’을 주제로 다양한 사연을 받았다. 선정된 사연은 행사 중에 작가가 직접 소개할 예정이다. 또 행사 중간중간에 퀴즈이벤트를 열어 맞춘 독자들에게 문학동네 인기도서 세트를 증정한다. 또 행사 후기를 올려준 독자들 중 추첨을 통해 백화점 상품권 20만 원 권을 증정한다.
조경란은 “처음으로 나온 산문집 <백화점> 홍보를 하느라 많은 행사들을 했지만, 교보문고에서 진행하는 ‘보이는 페이스북 북아뜰리에’는 굉장히 새롭다”며 “이런 새로운 행사가 앞으로 더 많아졌으면 하는 바람이고 많은 분들이 보고 재미있게 즐겨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교보문고 개요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지식문화 브랜드로 문화적으로 척박했던 1980년 교보문고 광화문점을 시작으로 대형매장을 중심으로한 양질의 도서유통을 통해 지식문화향상과 국민교육진흥에 이바지하여 왔다. 현재 인터넷 교보문고 및 전국적인 지점망을 통해 우리나라의 지식문화 역량 강화기여하는 지식문화허브로 성장했다. 교보문고는 지식과 문화가 곧 경쟁력이 되는 지식사회의 도래에 따라 모든 이들이 이에 맞는 역량을 키워 더 나은 세상을 만들고, 더 나은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지식사회의 발전과 인류사회의 공동번영에 이바지하는 기업으로 나아가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kyobobook.co.kr
-
2013년 2월 20일 11: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