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다 아키오(豊田章男) 토요타자동차 사장 한국 공식방문

서울--(뉴스와이어)--토요타자동차의 토요다 아키오(豊田章男)사장이 1박 2일의 일정으로 4일 한국을 공식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지난 2009년 대표이사 취임 후 첫 방문이다.

토요다 아키오 사장은 방한 후 첫 일정으로 역삼동에 위치한 한국토요타자동차 사무실을 방문, 직원들을 격려하고 바로 인근에 위치한 토요타 강남 전시장을 찾아 영업 컨설턴트, 서비스 테크니션 등 현장 직원들의 노고를 치하했다.

이 자리에서 토요다 사장은 “지난 일본 대 지진때 이웃나라로 가장 먼저 지원을 해주신 한국 정부와 국민들께 진심으로 고맙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고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지진으로 인한 영향으로 한국에도 원활한 차량공급이 이루어지지 않아 딜러와 고객 여러분들께 송구스럽게 생각하며, 현장에 가서 직접 문제를 인식하라는 토요타의 경영철학인 ‘현지현물(現地現物)’에 입각, 한국의 영업일선을 확인하는 한편, 현재의 복구상황을 설명하고, 이해를 구하기 위해 왔다”고 이번 방문의 목적을 말했다.

토요다 사장은 “토요타는 사람, 그리고 파트너를 소중히 하는 전통이 있다. 최근의 어려운 판매 환경에도, 하나가 되어 극복해가여러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한국의 딜러들, 한국토요타자동차 직원들과 함께 자동차를 통해 한국 사회에 공헌한다는 생각에는 변함이 없고, 제가 이렇게 여기 온 것이 한국에 대한 저의 약속이다”라고 격려했다.

이어 “저도 취임 이후 사내에서 ‘좋은 자동차를 만들어, 고객의 얼굴에 미소를 띄게 하자’고 강조하고 있으며 한국의 고객께도 ‘얼굴에 환한 웃음’을 띨 수 있는 매력적인 자동차를 앞으로 제공해 나갈 것이니 기대해 주셨으면 한다”고 변함없는 성원을 당부했다.

토요타자동차 토요다 아키오(豊田 章男, Akio Toyoda) 프로필

토요다 아키오 사장은 토요타자동차의 창업주인 토요다 기이치로의 손자로, 토요타자동차에서는 14년 만에 창업 가문 출신의 최고경영자이다. 토요타 창업 정신인 품질 경영과 현장주의 등을 강조한 경영 스타일을 통해 영향력을 강화해 나가고 있다.

토요다 아키오 사장은 1956년 5월 3일 출생으로 1979년 4월, 케이오 대학교(Keio University) 법학부를 졸업한 후, 1982년에 미국 뱁슨 대학(Babson College)에서 경영학 석사 학위를 취득한 후 1984년 토요타자동차에 입사하였다.

그는 일본과 해외에서 생산, 마케팅, 제품 개발 등을 포함해 자동차 관련한 모든 부서를 두루 거쳤다. 1998년 4월부터 캘리포니아에 위치한 GM과의 토요타 생산 합작 벤처(Toyota’s production joint venture with General Motors)인 누미(NUMMI, New United Motor Manufacturing, Inc.) 공장의 부사장과 이사진으로 역임한 뒤 2000년 1월 일본으로 돌아와 동년 6월에 토요타자동차의 이사로 취임했다.

그는 신차와 중고차 정보 등 자동차 관련 종합 정보 제공 웹사이트인 가주닷컴(Gazoo.com)을 운영하면서 내수와 미국 시장 관리 및 생산 경영 컨설팅 총 책임자로 역임하였다. 그 후 2001년 6월 아시아와 중국 담당 본부장을 거쳐 2002년 6월 상무 이사로 임명되었다.

2003년 6월에는 전무이사로 임명된 후 2005년 1월에는 중국 그룹과 아시아, 오세아니아 & 중동 본부 그룹의 본부장이 되었다. 그는 2005년 6월에 IT & ITS, 품질, 제품 경영, 구매, 국내외 판매, 해외 사업을 책임지는 이사 부사장을 거쳐 2009년 6월 토요타자동차의 사장으로 취임하였다.

웹사이트: http://www.toyo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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