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로 대표 뮤지컬 ‘빨래’, 도서·문화상품권으로 관람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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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6-01 09:51

서울--(뉴스와이어)--“이제 도서 문화상품권으로 ʻ빨래ʼ하세요!”

대학로 대표 뮤지컬 <빨래>가 관객들을 위한 또 하나의 선물을 준비했다. 도서 문화상품권으로 관람할 수 있도록 한 것.

1200회 이상 공연, 전국 25만명이 관람한 뮤지컬 <빨래>는 사진공모전 및 전시회, 플래시몹, 명랑문고, 명랑나눔 등의 이 벤트와 트위터, 페이스북 등 소셜미디어를 통해 관객과의 적극적인 소통과 배려를 위해 노력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도서 문화상품권으로 관람할 수 있도록 한 것 역시 이와 같은 맥락에서 시작되었다고 볼 수 있다. 도서 문화상품권이 학교, 기업 등에서 자주 선물로 활용되는 것에서 착안하여 관객들이 선택할 수 있는 결제수단의 폭을 넓힘으로써, 좀 더 많은 관 객들이 다양한 방법으로 뮤지컬 <빨래>와 만날 수 있는 접점을 늘린 것이다.

실제로 지난 달부터 학생, 직장인 등 다양한 관객층이 도서 문화상품권으로 뮤지컬 <빨래>를 관람하였고, 그 비중이 점차 늘어가고 있다고 한다.

도서 문화상품권을 사용한 뮤지컬 <빨래>관람은 기존 온라인 사용처를 통한 예매와는 달리, 별도의 가입절차 없이 명랑씨 어터 수박 사무실을 통해 직접 전화예약이 가능하다는 것이 특징이다. 사용가능한 종류는 컬쳐랜드, 해피머니, 북앤라이프 에서 발행하는 도서 문화상품권으로, 제일서점 할인(10%, 1매당 책 1권 기증-미지참시 차액 지불) 적용도 가능하며 상품 권 금액을 초과하거나 차액이 남는 경우 매표소에서 현금으로 지불 또는 반환한다.

도서 문화상품권 사용에 대한 자세한 문의 및 관람예약은 명랑씨어터 수박(02-928-3362)으로 하면 된다.

명랑씨어터 수박 개요
명랑씨어터 수박은 공연예술의 힘을 믿는 젊은 창작집단입니다. 한 덩이를 쪼개 모두가 나누어 먹을 수 있는 과일인 수박처럼 좋은 공연을 많은 관객과 나누겠다는 뜻을 담고 있습니다. 2004년부터 7년째 활동을 이어오고 있는 명랑씨어터 수박은 음악적 성격이 강한 다양한 창작극 위주의 공연을 하고 있으며, 젊은이의 재기 발랄함과 세상을 바라보는 따뜻한 시선을 보여준다는 평을 받아왔습니다.

웹사이트: http://mtsoobak.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