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폭력 폐해를 적나라하게 드러내는 소설 ‘걸레’ 출간

서울--(뉴스와이어)--소설 ‘걸레’는 현재 네이버 웹툰 작가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임인스의 첫 장편 만화인 '걸레’를 원작으로하고 있다.

인간의 인격을 송두리째 파괴하는 성폭력. 그 어떤 것으로도 인생이 송두리째 망가진 피해자들의 삶을 보상 받을 수는 없다.

더욱이 성폭력의 피해자는 한 사람에 국한되지 않는다. 이 책은 피해자들뿐만 아니라 피해자의 가족, 친구. 애인, 제 삼자라 불리는 사람들의 삶까지 얼마나 철저하게 망가질 수 있는 지를 보여주고 있다.

그래서 성폭력은 언제나 현재진행형이다. 하지만 정작 성폭행을 저지른 가해자들. 인간이기를 포기한 그들 가해자들은 너무나 쉽게 용서받고 사회로 되돌아간다. 작가는 그런 가해자들에게 묻는다. ‘너, 그것은 알고 저지른 것인가?!’

작가는 가해자들에 대한 경고의 메시지와 함께 우리 사회의 방관자적인 태도 또한 비판하고 있다. 힘이 없어서 지켜주지 못한 자. 힘이 있어도 방관만 하는 자. 우리들 스스로와 우리 사회가 방관만 하는 사이 성폭력의 피해자들은 점점 늘어가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이렇게 이 책은 성폭력의 폐해와 함께 우리 방관자들을 질타하고 있다.

소설은 류명찬 작가가 새로 썼으며 신천명의 뒤를 쫓는 최무직 형사와 과거와 현재를 교차 시키는 구성으로 극의 긴장감과 읽는 재미를 더했다.

연락처

도서출판 보리별
02-6673-0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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