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해양연구원, 제2회 해양문고 독후감 대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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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5-03 09:59

안산--(뉴스와이어)--한국해양연구원(원장 강정극)이 제16회 바다의 날(5월 31일)을 기념하여 5월 9일부터 6월 3일까지 ‘제2회 해양문고 독후감 대회’를 개최한다.

해양연이 주최하고 해양경찰청이 후원하는 ‘제2회 해양문고 독후감 대회’는 전국의 초등학교, 중학교 학생이면 누구라도 참가할 수 있으며, 입상자에게는 한국해양연구원장상, 해양경찰청장상 등 상장과 부상이 수여된다.

응모를 희망하는 참가자는 한국해양연구원이 발행하는 ‘미래를 꿈꾸는 해양문고’ 시리즈 총 16권 가운데 한권을 읽고 5월 9일부터 6월 3일까지 독후감을 작성하여 이메일(hhkang@kordi.re.kr)이나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해양문고는 과학자들이 해양생물자원 연구 및 지구온난화, 파도와 모래의 상호작용 등 지금까지 만날 수 없었던 바닷속 이야기를 쉽고 흥미롭게 소개하는 단행본이다. 바다와 과학을 사랑하는 학생이라면 한번쯤 도전해 볼만 하다.

한국해양연구원은 그동안 바다사랑 그림그리기 대회, 글짓기 대회, 갯벌체험 행사, 과학교사 초청 특강 등의 다양한 기념행사를 매년 개최하여 바다의 날 제정 취지를 일반 국민들에게 널리 알리기 위하여 노력해 왔다.

한편, 5월 28일(토)에는 제16회 바다의 날 기념행사의 일환으로 연구원 직원 가족 및 지역 시민들을 초청한 가운데 연구원 개방행사를 개최한다. 해양연은 28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기관을 찾는 모든 방문객들에게 문을 활짝 열어 둘 예정이며, 신나는 놀이마당과 과학마술쇼, 과학체험행사 등 다채로운 즐길거리를 선사할 예정이다.

한국해양과학기술원 개요
한국해양과학기술원은 1973년 설립된 이래, 국내 유일의 종합해양연구기관으로서 국가 해양정책의 수립과 해양개발 추진에 필요한 해양과학기술 연구개발의 중추역할을 담당해 오고 있는 정부출연연구기관이다. 경기 안산에 본원을 두고, 대전 대덕연구단지에 선박해양플랜트연구소, 경남 거제에 남해연구소, 경북 울진에 동해연구소를 설치하여 운영하고 있으며, 부설기관으로 극지연구소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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