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셜 도서 리뷰 ‘북트윗’, 온라인 홍보의 새 지평 열다

서울--(뉴스와이어)--소셜미디어로 시작된 국내 소셜 열풍이 소셜마케팅, 소셜커머스, 소셜러닝, 소셜기부 등 다양한 분야로 확대되고 있는 가운데 도서 리뷰가 소셜을 만나 화제다. 바로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로 나누는 책 이야기 ‘북트윗’(http://booktweet.co.kr)이다.

북트윗은 “책을 읽다 발견한 글귀나 불현듯 떠오른 좋은 생각들을 트위터와 페이스북 등의 소셜 친구들과 나눈다”는 컨셉을 바탕으로 지난 2010년 6월 오픈했다. 국내 최초로 SNS를 도서 홍보에 접목한 북트윗의 운영 방식은 간단하다.

출판사가 이벤트가 필요한 책을 등록하면 SNS 계정을 가진 독자들이 이에 대한 감상평을 남김으로써 자발적으로 책을 홍보한다. 지금까지 300건이 넘는 도서 리뷰 이벤트가 진행되어 북트윗 회원 및 1만 8천여 명의 북트윗 트위터(@BookTweet_kr) 팔로어의 입 소문을 통해 소셜네트워크에서 활동하는 수많은 누리꾼의 호응을 얻어냈다.

무엇보다 북트윗은 온라인 도서 홍보에 새 획을 그었다는 점에서 높이 평가되고 있다. 좋은 글귀나 감상평 등 책에 대한 콘텐츠를 만들고 알리는 주체가 출판사에서 독자로 자연스럽게 옮겨간 것이다.

북트윗 이상렬 대표는 “기존의 도서 홍보는 출판사가 관련 정보를 일방적으로 독자에게 전달하거나 블로그 리뷰 이벤트로 온라인 검색을 유도하는 방식이 주를 이루었다”면서 “반면 북트윗에서는 독자가 자신의 소셜네트워크를 활용하여 직접 홍보에 참여한다는 점에서 큰 차이가 있다”고 강조했다.

즉, 도서 리뷰 이벤트에 참여하는 북트윗 회원이 리뷰어 신청을 하는 단계에서부터 그 회원의 SNS 계정에 게시되고, 본격적인 도서 홍보가 시작된다. 리뷰어로 선정된 회원은 북트윗 밑줄긋기 페이지에서 간단한 감상글을 작성하여 자신의 소셜 친구들에게 지속적으로 노출하게 된다. 때문에 리뷰에 참여하는 회원의 부담이 적고, 이들의 활동을 접하는 소셜 친구들의 반응도 긍정적이라는 설명이다.

이처럼 북트윗 내 회원 활동이 곧 책에 대한 홍보로 이어질 수 있는 것은 사이트 오픈 때부터 고집해 온 북트윗 웹사이트의 소셜화 덕분이다. 우선 트위터나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등 SNS 계정을 가지고 있으면 누구나 회원가입 및 로그인이 가능하고,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또 모든 게시판에 소셜 댓글 기능을 추가하여 북트윗에 남긴 글이 회원의 SNS 계정에 자동 등록되도록 했다. 소셜 댓글을 통해 SNS에 올라간 글을 같은 네트워크 상의 소셜 친구들이 접하게 되고, 이는 곧 홍보로 연결되는 것이다.

이 대표는 “북트윗은 출판사와 독자가 한 공간에서 소통하며 관계를 재정립할 수 있는 공간이자 책에 대한 모든 이야기가 오가는 문화 포털 사이트로 거듭날 것”이라며 “특히 홍보 여력이 부족한 1인 출판기업이나 소규모 출판사에게 새로운 기회를 줄 것”이라고 전했다. 북트윗은 현재 31개의 출판사와 제휴를 맺고 있다.

소셜 댓글은 트위터나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등 다양한 SNS 아이디로 특정 사이트의 게시판에 댓글을 달면 본인 SNS에 관련 댓글과 URL이 함께 기재되는 서비스를 말한다. 댓글을 SNS로 옮길 필요가 없어 편리할 뿐 아니라 댓글의 건전성 및 소통과 공유의 확대, 웹사이트 트래픽 증대에 기여하는 장점이 있다. (출처 :네이버 백과사전)

웹사이트: http://www.booktwe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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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트윗
이상렬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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