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가오는 어버이날 친정 어머니께 ‘보톡스’를 선물하세요

서울--(뉴스와이어)--5월은 가정의 달로 어버이날, 어린이날, 스승의 날 등 여러 기념일이 있어서 즐거운 달이기도 하지만 주머니사정이 가장 나빠지는 달이기도 하다. 특히 어린이날을 챙겨 주어야 할 아이들과 부모님들이 모두 있는 30~40대들의 경우 대부분이 지출할 수 있는 비용은 정해져 있기 때문에 어떻게 지출을 할 것인가를 결정하는데 애먹는 경우가 많다. 특히 불경기와 치솟는 물가 때문에 이런 고민은 더 커지고, 부모님에게 선물을 하는 세태도 점점 변하고 있다.

역삼동에 거주하는 주부 이모 씨(38)는 올해 어버이날의 경우 시부모님께는 카네이션꽃바구니와 10만원 내외의 선물을 계획하지만 친정부모님께는 꽃바구니 등의 선물보다 눈가주름을 펴주는 보톡스나 검버섯제거와 같은 시술로 선물을 대신하려고 한다고 말한다.

꽃바구니의 경우 어버이날을 챙기는 의미는 담을 수 있지만 며칠만 지나면 버려지므로 오히려 실속 있게 부모님들에게 꼭 필요한 것으로 마음을 전하고 싶은데, 부쩍 나이가 들어 보이시는 부모님들을 위해 별러왔던 피부과시술을 해드리고 싶다는 것이다.

루나클리닉 황지현 원장은 “매년 어버이날이 되면 부모님을 모시고 젊어지는 시술을 해드리고 싶다며 방문하는 자녀들의 숫자가 늘어나고 있다”며, “그런데 특히 이렇게 부모님을 모시고 오는 대부분은 딸인 경우이며, 며느리와 함께 방문하는 부모님들은 그 수가 매우 적다”고 말한다.

또 황 원장은 “어버이날에 많이 받는 시술로는 주름을 펴는 보톡스나 검버섯제거와 같은 간단한 레이저시술로부터 눈밑지방주머니를 제거하는 하안검수술까지 매우 다양하며, 어버이날을 겨냥한 할인이벤트나 보너스이벤트 등을 진행하는 병원도 많아지고 있다”고 설명한다.

이렇게 시댁에는 최소한의 기본 예의만을 갖추지만, 친정부모님께는 실속도 차리며, 꼭 필요한 것을 해드리고 싶다는 출가한 딸들의 생각이 보여지는 것으로 ‘잘 키운 딸 하나, 열 아들 안 부럽다’는 표어가 떠오르는 5월이 될 것 같다.

도움말:루나클리닉 황지현 원장

웹사이트: http://www.lunaclini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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