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와이어)--DHL 익스프레스와 루프트한자 카고는 유럽 연합이 일본으로 구호 물품을 전달하는데 항공기를 지원했다고 밝혔다. DHL과 루프트한자의 합작투자항공사인 에어로로직(AeroLogic)항공기를 통해 배송된 구호 물품은 지난 4월 4일 프랑크프루트 공항을 출발했으며 어제 도쿄에 도착 했다. 이후 최종 목적지까지의 배송은 DHL이 맡았다.
일본에 도착한 에어로로직 항공기에서 구호 물품을 내리고 있다
타케토 야마가와 DHL 일본 대표와 페트르 안토닌 EU CPT 현지 긴급 구호 담당자가 DHL트럭에 구호 물품을 옮겨 실으며 악수를 나누고 있다
에어로로직은 헝가리, 슬로바키아와 스웨덴에서 온 통조림, 텐트, 담요, 침낭, 의류, 장갑과 고무 장화를 포함한 총 30톤의 구호 물품을 배송했다. 해당 물품들은 지진 피해를 입은 일본 지역에서 절실하게 필요한 물품들로, 일본 당국은 구호 물품 전달에 큰 고마움을 표했다.
켄 알렌, DHL 익스프레스 CEO와 칼 울리히 갈낫트(Karl Ulrich Garnadt), 루프트한자 카고 CEO는 “유럽 연합을 도와 일본 국민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어 기쁘다. DHL 익스프레스와 루프트한자 카고는 모든 사람들의 전폭적인 협조와 항공 스케줄 변경을 통해 쓰나미로 가장 큰 피해를 입은 지역에 빠르고 직접적인 도움을 전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웹사이트: http://www.dhl.co.kr
이 보도자료는 DHL코리아가(이) 작성해 뉴스와이어 서비스를 통해 배포한 뉴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