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극열전3 ‘너와 함께라면’ 강남코엑스아트홀 오픈런 확정

서울--(뉴스와이어)--<연극열전 3> 여섯 번째 작품으로 2010년 7월 국내 초연, 최고의 코미디연극으로 자리잡으며 올해 2월까지 총 8개월간 연장공연을 거듭했던 <너와 함께라면>이 오는 4월 22일 강남 코엑스아트홀에서 관객과 만난다. 평균 객석 점유율 96% 기록, 6만 관객의 뜨거운 호응을 속에 예매처 관람 후기 평점 평균 9.3점(10점 만점)을 기록할 정도로 사랑 받았던 <너와 함께라면>은 <웃음의 대학> 미타니 코우키의 작가 스스로도 손꼽는 홈코미디 연극의 걸작.

70살 노신사와 29살 아가씨의 사랑이라는 색다른 소재만으로도 관객의 호기심을 자극하는 이 작품은 황당한 커플을 둘러싼 가족들의 오해로 빚어진 해프닝을 리드미컬하게 꾸린 코미디 연극으로, 1995년 일본 초연 당시 “거짓말은 더 큰 거짓말을 만들고, 극장을 오해와 웃음으로 가득 채운 걸작”이라는 평가를 받으며 미타니 코우키의 천재적 감각을 증명받기도 했다. 꼬리에 꼬리를 무는 거짓말과 웃지 않을 수 없는 상황들로 인해 평온하던 집안이 아수라장이 되어 가는 과정은 그 동안 대학로를 찾지 않던 40~50대 장년층까지 극장에 불러 모으며 남녀노소를 아우른 다양한 관객층에게 웃음을 선사했다.

이번 <너와 함께라면> 강남 코엑스아트홀 공연은 2009년 9월 <늘근도둑 이야기>로 그동안 공연시장의 불모지라 여겼던 강남시장을 성공적으로 개발해 낸 <연극열전>이 <웃음의 대학> 이후 선택한 레퍼토리공연으로 인근 직장인들과 강남지역의 가족관객에게 새로운 코미디연극 관람기회를 마련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기존 12세 이상이었던 관람연령도 8세로 낮추어 가족나들이로 공연을 선택하기가 쉬워진다. <너와 함께라면>으로 가장 큰 사랑을 받았던 서현철, 손종학 배우가 극의 중심을 이끌어 나가고 <거울공주 평강이야기>로 재기발랄한 상상력을 풀어내어 호평받았던 민준호 연출이 새롭게 가세해 젊은 감각을 더한다. 또한 <늘근도둑 이야기> <대머리 여가수>의 진선규, <훈남들의 수다> 유재동, <우리 노래방 가서 얘기좀 할까>의 김정연, <옥탑방 고양이>의 손수정,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이별>의 이현응, <극적인 하룻밤>의 윤정선 등 대학로가 주목하는 젊은 배우들이 상상초월 웃음을 선보일 예정이다.

새로운 오픈을 기념하며 ‘코이소가족 이사갑니다’ 기발한 집들이 선물을 가져오시는 관객 분을 추첨하여 공연 관람권을 증정하고 있으며 극 중에 코이소가족과 함께 국수먹기, 농구대회등 관객이 함께하는 웃음의 현장을 마련한다.

동숭아트센터 개요
동숭아트센터는 1989년 김옥랑 대표가 세운 국내 최초의 민간 복합문화공간입니다. 전통의 현재적 재창조라는 기치 아래 공연영상문화의 활성화를 꾀하고, 국내외의 창조적 예술가를 지원하기 위하여 설립되었습니다. 한국 공연영상문화의 메카라 불러도 과언이 아닐 만큼, 20년이 넘는 세월동안 다양한 장르에 걸쳐 예술성 높은 작품을 관람객들에게 선보여온 동숭아트센터입니다. 이제는 공연영상 중심으로 편성된 공간 개념에서 벗어나 전시와 교육, 식음 분야를 합류시켜 새로운 복합문화공간으로 거듭나고 있습니다. 동숭홀, 소극장, 하이퍼텍나다가 공연영상문화의 주축 공간이었다면, 꼭두박물관과 꼭두카페, 놀이공간 '꼭두랑 놀자'는 전시와 교육, 식음을 위한 공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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