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석무역, ‘위대한 탄생’ 멘토의 성격에 맞는 와인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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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3-28 13:35

서울--(뉴스와이어)--최근 예능의 트렌드가 되어버린 오디션 프로그램, 우후죽순으로 생겨나는 오디션 프로그램의 한 가운데에 ‘위대한 탄생’ (이하 ‘위탄’)이 있다.

모든 오디션 프로그램이 그러하듯 매주 탈락자를 가리는 서바이벌 형식의 진행을 하는 ‘위탄’에 사람들이 열광하는 이유는 5인의 ‘위대한 멘토’ 가 있기 때문이다.

다소 냉혹할 수도 있는 서바이벌 상황에서 멘티를 위한 멘토들의 사랑과 가르침은 스토리가 되고, 감동을 주고 있다. 종합 주류 수입회사 수석무역은 ‘위탄’의 각각 멘토들의 성향과 취향은 다르지만 시청자에게 감동을 주는 다섯 멘토와 어울리는 와인을 알아봤다.

‘살아있는 락의 전설, 천재 기타리스트’ 김태원 - 레오나르도 끼안띠 리제르바

주옥 같은 다수의 명곡을 배출한 작곡가 이자 전설적인 록그룹 ‘부활’의 천재 기타리스트 김태원. ‘위탄’ 에서 보여주는 그의 심사 평은 엉뚱한 듯 하지만 말 한마디가 주옥 같고 진지하다. 특히 지난 방송, ‘멘토스쿨’ 안에서 보여준 그의 가르침과 멘티를 향한 배려는 시청자의 심금을 울린 것.

‘위탄’에서 ‘감동’이라는 또 하나의 전설을 만들고 있는 김태원에게는 이탈리아가 낳은 전설적인 예술가 레오나르도 다빈치의 창조성을 담은 와인 ‘레오나르도 끼안띠 리제르바’ 를 추천한다.

‘레오나르도 끼안띠 리제르바’는 세계 50대 와인에 선정됐을 정도로 그 품질을 인정 받은 와인으로 산지오베제 품종을 100% 사용해 루비와 같은 짙은 붉은 빛을 띤다. 풍부한 과일향과 함께 체리향, 바닐라향, 계피향 등을 느낄 수 있으며, 스파이시한 맛을 기본으로 부드러운 탄닌과 훌륭한 균형을 갖추었다. 잘 익은 포도만을 엄선해 2번의 발효 과정을 거치면서 와인의 부드러운 맛이 생겨난다. 프랑스산 오크통에서 12개월 숙성하며 이후 병입한 다음 최소 4개월 숙성시킨 후 출하한다.

‘음악 앞에서 엄격한 맨발의 디바’ 이은미- 뉴 에이지 로제

데뷔 21년 차, 대한민국 최고의 가창력을 가진 맨발의 디바 이은미, ‘위탄’내에서 그녀는 엄격하고 뼈있는 평으로 참가자들의 간담을 서늘하게 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그러나 방송 안팎에서 보여지는 그녀의 모습은 무대 밖의 탈락자들을 일일이 찾아가 진심 어린 조언과 격려를 아끼지 않는 엄마와도 같다.

극명히 다른 성격의 양면이 아름다운 조화를 이루는 이은미와 어울리는 와인은 화이트와 레드와인의 성격을 모두 가진 핑크 빛의 로제와인 이다.

‘뉴에이지 로제’는 남미에서 가장 오래된 와이너리중 하나인 아르헨티나 발렌틴 비안치의 와인이다. 남미 특유의 뜨거운 태양아래 위치한 최적의 기후조건이 그대로 와인 속에 표현돼 강렬한 라스베리 향을 느낄 수 있으며 스위트한 붉은 과일 맛이 입안을 감돈다. 와인을 다 마시면 나타나는 레이블 뒤에 숨겨진 남미 여성의 초상화는 와인을 마시는 또 다른 재미이다.

‘피아노 선율 같은 감미로운 목소리’ 신승훈 – 피아니시모

발라드의 황제, 대한민국 가요계의 산 역사 신승훈, ‘위탄’에 원석을 찾기 위해 나선 그는 참가자를 배려하고 격려의 말을 아끼지 않는 멘토이다. 그의 멘티들은 그의 음악과 닮은 감미롭고 감성적인 목소리의 소유자이다.

이처럼 감미롭고 부드러운 목소리로 감동을 주는 신승훈에게는 피아노선율과 같이 낭만적이고 경쾌한 와인 ‘피아니시모’를 추천한다.

이탈리아 피에몬테 지방의 모스카토 100% 품종의 약발포성 와인 ‘피아니시모’ (Pianissimo) 는 음악에서 ‘여리게’를 의미하는 연한 골드 빛이 감도는 투명한 옐로우 컬러의 달콤한 화이트 와인이다. 망고, 멜론, 파인애플 등 열대과일의 기분 좋은 달콤함과 향긋한 사과향의 완벽한 조화, 발랄한 버블이 만들어내는 앙상블은 놀라울 정도로 환상적이며, 시원한 버블이 잔잔하게 내포돼 있어 피아노 선율을 연주하듯 발랄하면서도 생동감이 넘치는 맛이다. 라벨 또한 조금만 빛을 받아도 은은한 광채를 내는 특수지에 피아니시모를 상징하는 세련된 디자인의 음표를 넣어 고급스러움을 더했으며 날씬하면서도 길게 뻗은 병 디자인과 재즈 피아노를 연주하듯 음표처럼 올라오는 짓궂은 버블이 시각적인 즐거움까지 선사한다.

‘대중 음악계의 히트곡 제조기’ 방시혁 – ‘블랙타워 5종’

한국 음악계의 히트곡 메이커이자 천재 프로듀서 방시혁, ‘위탄’안에서 그는 독설가로 유명하지만 대중음악 산업에 종사하는 프로듀서로서 도전자들의 발전을 위한 그의 눈과 직설적인 충고는 매우 예리하고 정확하다. 그의 음악에 대중들이 열광하고 감동받는 큰 이유 중 하나는 대중이 좋아하는 것을 파악하고 음악에 반영하는 그의 천재적인 능력 때문일 것이다.

대중이 인정하는 프로듀서 방시혁과 어울리는 와인은 전세계 젊은이들의 선풍적인 인기를 받고 있는 독일의 유명 와인회사 켄더만(Kendermann)의 대표 와인 ‘블랙타워 5종’이다.

‘블랙타워’는 병 하단부를 투명하게 처리해 각 품종별로 와인 고유의 빛깔이 아름답게 투영되는 상큼한 투톤(2-tone)컬러의 바틀 디자인이 스타일리시하고 패셔너블하다.

또한, 손으로 쉽게 돌려 따는 실용적인 스크류캡으로 생산되어 마시기에 편리할 뿐 아니라, 와인의 맛과 향, 신선함을 오래 유지토록 해준다. ‘블랙타워 피노누아’, ‘블랙타워 로제‘,’블랙타워 리슬링‘, ’블랙타워 리바너‘, ’블랙타워 피노 그리지오’ 의 총 5종으로, 기호와 상황에 맞게 골라 마실 수 있다.

‘다양한 색깔을 가진 싱어송라이터’ 김윤아 – 루 뒤몽 크레망 드 부르고뉴

대한민국 여성 싱어송라이터의 계보를 잇는 매력적인 목소리의 소유자 김윤아, 자칭 ‘비주류’를 발굴하는 멘토로서, 표정은 부드럽지만 그녀가 하는 지적들은 한마디 한마디가 똑 부러지고 정확하다. 출중한 외모뿐만 아니라 음악성과 대중성을 모두 갖춘 당당한 그녀는 이 시대를 사는 여성들의 멋진 롤 모델이다.

멋진 여자 김윤아와 어울리는 와인으로는 사회적으로 능력을 발휘하고 인정받는 여성과 잘 어울리는 스파클링 와인 ‘루 뒤몽 크레망 드 부르고뉴’ 를 추천한다. 똑 부러지고 자기관리에 철저하며 안정된 경제활동을 하는 여성들은 물건이나 음식의 선택에 있어서 양보다는 질을 고려하는 것.

프랑스 최고급 와인 생산지역 부르고뉴 와인인 ‘루 뒤몽’은 전세계적으로 와인 열풍을 일으킨 유명 만화 ‘신의 물방울’에 소개될 만큼 높은 품질과 와인의 순수한 맛, 깊은 향을 자랑하는 프리미엄 와인으로 잘 알려져 있다. 부르고뉴 지방 최초의 동양인 와인 메이커 ‘루 뒤몽’의 박재화 대표의 와인으로 G20 비즈니스 서밋의 리셉션 및 건배 주로 선정된 바 있다.

신선한 레몬, 라임과 은은한 아몬드, 그리고 신선한 흰 빵 반죽의 아로마 향이 혀 끝에 부드럽게 녹아 드는 거품 뒤 싱그러운 산도와 적절한 균형을 이루어 여운을 남기는 와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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