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켓몬스터 소셜기부, 사회적 기업에 희망 주다
소셜기부 캠페인은 홍보가 절실하나, 현실적으로 50% 할인이 어려운 사회적 기업에 티켓몬스터의 트래픽을 활용한 판매와 홍보채널을 제공하는 프로그램.
지금까지 아름다운 가게와 위캔 쿠키를 비롯, 6개의 사회적 기업이 참가한 소셜기부 캠페인을 통해 달성한 매출은 총 3천 3백만원으로, 상품 판매 이후 평균 15%의 매출 증가가 나타난 것으로 효과 분석 결과 드러났다. 가장 큰 효과가 나타난 부분은 상품 및 브랜드 인지도 증가(83%)이며, 이후 사회적 기업에 대한 인지도 확대(60%), 추가 판매 채널 확보(20%)순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매출증대는 고객들의 자발적인 캠페인 참여로 가능했다. 위캔쿠키의 김일신 과장은 “소셜기부 캠페인에 참가하기 이전에 상대적으로 높은 원가부담으로 인해 큰 폭의 할인을 할 수 없어 우려가 되었다”며, “판매 과정에서 티켓몬스터 고객들이 보여주는 관심에 크게 놀랐다”고 말했다.
아름다운 가게 측은 “티켓몬스터 고객들이 이미 아름다운 가게의 여러 제품을 알고 있을 뿐 아니라 공정무역 제품에 대해 큰 관심을 보여 놀랐다”며, “그동안 다양한 이유로 기증을 직접 실천하지 못한 젊은 층에게 보다 쉽게 다가갈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한편 일자리 창출을 통해 고령자와 다문화 가정의 결혼 이주 여성의 자립을 지원하는 온바로의 이민구 팀장은 “티켓몬스터 홍보 이후 판매처가 늘어 매출이 50% 증가했다”며, “온바로가 추구하는 가치를 이해하고 지원하고자 하는 소비자가 많다는 생각에 큰 힘을 얻었고, 앞으로 더 적극적으로 알리고 싶다”고 덧붙였다.
티켓몬스터의 소셜기부 캠페인은 트래픽 기부를 통해 자사의 회원들에게 사회적 기업을 홍보함으로써 그들의 사회적가치와 사업의 지속성을 지원한다는 취지다. 50% 이상의 대규모 할인을 제공할 수 없는 사회적 기업이 소셜커머스를 통해 제품과 서비스를 널리 알리고 일체의 수수료를 부담하지 않는다는 점에서 상품 판매 후 수익의 일부분을 사회단체에 기부하는 기존의 단시적 기부 방식과 구별된다.
티켓몬스터 소셜기부 캠페인을 기획한 전략기획팀 임이랑 과장은 “소셜기부 캠페인을 진행하기 시작한 후 많은 사회적 기업들이 관심을 갖고 참여 의사를 보이고 있다”며, “앞으로 티켓몬스터의 지역 기반 모델을 살린 지역사회 기부 등 장기적인 비전을 가진 기부 모델을 선보이고 정착시키는데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티켓몬스터는 이번 달 28일 굿네이버스의 상품 판매와 함께 소셜기부 캠페인을 재개, 향후 지속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티켓몬스터 개요
국내 대표 소셜커머스 업체인 티켓몬스터 (대표:신현성, www.ticketmonster.co.kr) 는 각 지역에서 하루에 단 한 개만의 상품을 50% 이상의 할인가로 판매한다. 뷰티, 맛집, 공연 등 모든 분야에서 하루에 한가지씩, 상품을 선정한 후 100개 혹은 1000 개와 같이 일정한 판매 목표 수량을 제시하고, 구매 숫자가 목표한 수량에 도달하면 성공적으로 할인을 받을 수 있다. 2010년 5월 설립 당시 서울 지역을 시작으로 경기 주요 도시, 대전, 부산, 대구 등 전국으로 상품 제공 지역을 확대하고 있다. 웹사이트(www.ticketmonster.co.kr)뿐만 아니라 트위터(twitter.com/tmonkr), 블로그(blog.naver.com/tmonster)에서 티켓몬스터를 만날 수 있다.
웹사이트: http://www.ticketmons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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