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리마社, 한국산업기술대에 첨단 광조형 장비 기증

시흥--(뉴스와이어)--한국산업기술대(총장 최준영)가 산학협력 활동으로 인연을 맺은 국내 굴지의 광학전문기업으로부터 6천만원대의 최첨단 광조형 장비를 기증받았다.

최준영 한국산업기술대 총장은 14일 오후 대학본부 총장실을 방문한 이병극 캐리마(www.carima.co.kr) 대표와 장비기증식을 갖고 쾌속 광조형기를 전달받아 학내 R&D기반 산학협력교육센터인 ‘엔지니어링하우스’에 설치키로 했다.

이 장비는 각종 3D 모델링 데이터를 STL파일로 변환해 슬라이싱한 뒤 액상수지(Resin)를 특수 시트 위에 자동 적층시켜 원하는 실물 모형을 정밀하게 제작할 수 있는 새로운 개념의 3D 프린터다.

캐리마社가 자체 개발해 국산화에 성공한 이 장비는 설계된 제품의 오차 범위를 최소화해 부드러운 곡면과 섬세한 표현이 가능한 것이 특징. 공학교육 현장에서는 학생들이 설계한 3차원 모델을 실제 형상으로 구현하는 용도로 활용할 수 있어 실전 교육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는 장비로 각광받고 있다.

최준영 총장은 “이번에 기증받은 장비는 학생들의 상품화기술 역량을 높이고 연구개발 활동을 증진하는데 적극 활용할 계획”이라며 “이 장비로 공부한 학생들을 전문 기술인재로 육성해 졸업 후 기업의 기술경쟁력을 높여줄 수 있도록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병극 캐리마 대표는 “한국산업기술대에 기술연구소를 설치하고 대학 연구진과 공동으로 1만 달러대의 최첨단 3D 스캐너 개발에 착수하는 등 산학협력을 강화해 글로벌 기업으로 발돋움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산업기술대학교 개요
1998년 산업자원부의 지원으로 설립된 한국산업기술대학교는 산학이 협력하여 기술경쟁력을 높이고 기업에서 필요로 하는 우수한 전문기술인력을 양성할 목적으로 국내에서는 유일하게 국가산업단지내(국내 최대 中企밀집단지인 반월시화산업단지)에 설립된 산학협력 중심대학이다. 설립 이래 대학이 보유한 고급두뇌와 최첨단 연구장비를 기업과 함께 공유하여 산업체의 기술경쟁력을 높여주고 산업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현장적응력이 뛰어난 고급엔지니어를 양성함으로써 국가 산업경쟁력을 제고해 나가고 있다. 특히 ‘국내 최대 中企단지의 중심’이라는 산업입지를 최대한 활용하여 대학 자체를 'Industrial Park화'하고, 대학은 산업현장을 캠퍼스로, 산업체는 대학을 연구개발실로 활용하는 적극적인 산업체 지향정책을 펴 나가고 있는 산학협력의 모델로 평가받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kpu.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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