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실비보험, 전체 가입보험 중 27%의 점유율로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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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2-08 16:32

서울--(뉴스와이어)--의료실비보험이 전체 가입보험 중 27%의 점유율로 1위를 기록하고 있다. ‘의료실비보험’이란, 질병·사고 등으로 고객 본인이 부담해야 할 입원, 통원, 수술 등의 실제병원 치료비를 보장해 주는 상품을 말한다. 국민건강보험 공단부담금을 제외한 본인부담의료비를 보장하며 국민건강보험 비대상 고액의료비인 MRI, 초음파, 특진료 등도 보장을 받을 수 있다. 또한 신수술, 신치료기법 등 선택진료비 보장으로 의료 사각지대를 해결할 수 있는 상품이다.

의료실비보험이 소비자들의 많은 사랑을 받는 이유는 넓은 보장범위 때문이다. 치료비 뿐만 아니라 특약을 통하여 사망까지도 보장해 주어 그 실용성이 인기를 끌고 있는 것이다. 인스밸리의 보험가입 점유율에 의하면 현재 전체보험 점유율 중 무려 약27%가 의료실비보험으로 추산되었다. 이는 전체보험 종류 중 암보험을 제치고 단연 1위의 수치이다. 특히, M사의 상품의 경우 전체 보험상품 중 19.84%를 차지하여 그 인기를 실감케 하고 있다.

의료실비보험은 입원의료비, 통원의료비와 같이 본인의 의료비를 보장해주는데 입원의료비의 경우 하나의 상해, 질병 입원당 최대 5,000만원 한도로 병원치료비의 90% 해당액을 보상한다. 본인이 부담하게 되는 10%의 해당액이 계약일을 기준으로 연간 200만원을 초과하는 경우에는 그 초과금액은 보험사에서 보상을 하게 된다.

통원의료비의 경우에는 외래와 처방조제로 나누어 보상하며 외래와 처방조제를 합산하여 최고 30만원까지 보상한다. 외래의 경우 방문 1회당 실제 본인이 낸 병원비에서 의료기간별 1~2만원을 공제한 금액을 차감하여 외래의 보험가입금액을 한도로 보상 받을 수 있다.(매년 계약일로부터 1년 단위 방문, 180회 한도)

처방조제비는 처방전 1건당 본인이 낸 비용에서 8천원의 공제금액을 차감하고 처방조제비의 보험가입금액을 한도로 보장 받을 수 있다.(매년 계약일로부터 1년 단위 방문, 180회 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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