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수산과학원, 동해안 가자미류 포스터로 제작·배포
기름가자미의 자원상태 파악을 위해서는 기름가자미 어획량 통계 집계가 필수적인 요소임에도, 경북지역과 강원지역에서 다르게 부르는 방언으로 혼동을 일으키고 있다.
독도수산연구센터는 기름가자미의 정확한 자원상태를 파악하기 위해 동해안에 서식하는 주요 가자미류 12종의 형태사진과 지역별로 달리 불리는 방언 그리고 식별할 수 있는 특징을 담아 포스터로 제작하였다.
경북지역의 유명한 먹거리인 미주구리회는 기름가자미회를 말한다. 이 또한 물가자미라 불리며 위판되고 있고, 상대적으로 참가자미는 용가자미, 문치가자미, 참가자미를 통칭하여 위판되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동일 어종에 대해서도 지역별로 다르게 불리는 경우도 있는데, 경북지역에서 기름가자미는 물가자미로 불리고, 강원지역에서는 물가자미가 기름가자미로 불리고 있다.
독도수산연구센터는 가자미류의 어획량 분리집계를 명확히 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할 것이며, 앞으로 자원회복을 위한 과학적 자료 분석이 이루어지면 어업인과 수산관련업무에 효율성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국립수산과학원 개요
국립수산과학원은 우리나라 해양수산분야를 연구하는 유일한 국립연구기관으로 해외 및 연근해 어장 개척, 해양환경조사, 어구어법 개발, 자원조성 및 관리, 양식기술개발 등의 업무를 담당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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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수산과학원 독도수산연구센터
담당자 전영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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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1월 27일 08: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