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수산과학원, ‘스토리텔링이 있는 수산물 이야기’ 발간

부산--(뉴스와이어)--멸치가 작기는 하지만 큰 물고기가 갖고 있는 건 다 있다. 아무리 하찮은 존재라도 생명체는 그 나름의 개성적인 특성을 갖고 있다는 뜻으로 작다고 무시하지 말라는 속담이다.

국립수산과학원(원장 김영만)은 이러한 수산물에 관련된 속담, 어원, 시 등 다양하고 풍성한 이야기와 수산물의 생생한 사진을 담은 수산물 해설서 ‘스토리텔링이 있는 수산물 이야기’를 발간하였다.

본 책자는 수산물이 건강식품이라는 이미지를 높이고 수산물 소비촉진을 위해 제작한 것으로 국립수산과학원에서 새롭게 구축한 주요 수산 생물 142종의 사진 데이터베이스(DB)를 활용하였다.

제1장은 문화산업의 화두 스토리텔링과 활용 사례에 관하여, 제2장은 수산물 사진 데이터베이스 소개 및 활용 사례, 아름다운 수산물 사진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제3장 수산물 이야기 편에는 사계절 우리 바다에서 많이 생산되는 수산물 71종의 속담, 어원(語源)풀이, 시(詩) 등 수산물에 얽힌 다양한 이야깃거리를 생동감 있는 사진과 함께 수록하였다.

국립수산과학원은 수산물 사진 DB 자료들을 간행물, 홍보용 팸플릿, 어류도감, 수산물 캘린더 제작 등에 다양하게 활용함으로써 수산물의 대중화와 소비촉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수산물 사진 DB를 운용하고 있는 식품안전과의 윤호동 과장은 “사진 데이터베이스에 누락된 수산물을 지속적으로 보완하여 2011년까지 200여 종의 수산물 사진을 확보할 계획이며, 관심있는 단체나 일반 국민들이 적극적으로 활용하기를 바란다”고 하였다.

국립수산과학원은 본 책자 1,000부를 언론사, 수산 관련기관 및 단체에 우선적으로 배포하고, 나머지는 필요로 하는 일반 국민들에게 일부 배부할 예정이다.

국립수산과학원 개요
국립수산과학원은 우리나라 해양수산분야를 연구하는 유일한 국립연구기관으로 해외 및 연근해 어장 개척, 해양환경조사, 어구어법 개발, 자원조성 및 관리, 양식기술개발 등의 업무를 담당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s://www.nifs.go.kr/main.do

연락처

국립수산과학원 식품안전과
담당자 송기철
051-720-2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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