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기술대, 2011 정시모집 경쟁률 역대 최고 기록

- 21.3대1로 5년째 두 자릿수 초강세

시흥--(뉴스와이어)--한국산업기술대학교(총장 최준영)가 2011학년도 정시모집 원서접수 마감(23일 17시) 결과, 일반전형 1,064명 모집에 2만2,620명이 지원해 21.3대 1로 역대 입학경쟁률 최고치를 기록함과 동시에 5년 연속 두 자릿수의 초강세를 이어갔다.

한국산업기술대는 지난해에도 15.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는 등 지난 2007학년도 입시부터 지금까지 정시모집 입학경쟁률 두 자릿수 행진을 이어갔다. (2007학년도 19대1 → 2008학년도 15.5대1 → 2009학년도 12.7대1 → 2010학년도 15.7대1 → 2011학년도 21.3대1)

한국산업기술대가 이처럼 높은 경쟁률을 기록한 것은 계속되는 취업난 속에서도 올해 교육과학기술부가 발표한 취업률 조사에서 ‘전국 1위’(‘다’그룹)에 랭크되는 등 개교 이래 9년째 최상위권의 취업률을 유지해온 성과가 실속파 수험생들의 관심을 모았기 때문인 것으로 대학 측은 분석하고 있다.

최준영 한국산업기술대 총장은 “‘적성과 취업률’을 중시하는 수험생들이 산학협력기반 교육인프라와 취업에 유리한 실용학풍에 관심을 가지면서 대거 몰린 것으로 보인다”며 “실제로 한국산업기술대는 방학 중 기업의 연구개발 현장에서 학점을 취득하는 ‘프로젝트실습’ 의무 이수와 교내 엔지니어링하우스(교내 R&D센터) 24시간 운영 등 기업 밀착형 교육프로그램을 도입해 높은 취업경쟁력을 유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정시모집에서 최고 경쟁률을 보인 학과는 수능 100%로 선발하는 ‘다’군 생명화학공학과로 일반전형 14명 모집에 679명이 몰려 48.5대1을 기록하며 전체 학과를 통털어 최고경쟁률을 나타냈다. 이밖에도 같은 ‘다’군의 신소재공학과가 44.8대1을, 에너지·전기공학과가 32.4대1, e-비즈니스학과가 35대 1을 보이는 등 대부분 공학계열 학과들이 역대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다.

한국산업기술대학교 개요
1998년 산업자원부의 지원으로 설립된 한국산업기술대학교는 산학이 협력하여 기술경쟁력을 높이고 기업에서 필요로 하는 우수한 전문기술인력을 양성할 목적으로 국내에서는 유일하게 국가산업단지내(국내 최대 中企밀집단지인 반월시화산업단지)에 설립된 산학협력 중심대학이다. 설립 이래 대학이 보유한 고급두뇌와 최첨단 연구장비를 기업과 함께 공유하여 산업체의 기술경쟁력을 높여주고 산업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현장적응력이 뛰어난 고급엔지니어를 양성함으로써 국가 산업경쟁력을 제고해 나가고 있다. 특히 ‘국내 최대 中企단지의 중심’이라는 산업입지를 최대한 활용하여 대학 자체를 'Industrial Park화'하고, 대학은 산업현장을 캠퍼스로, 산업체는 대학을 연구개발실로 활용하는 적극적인 산업체 지향정책을 펴 나가고 있는 산학협력의 모델로 평가받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kpu.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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