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중앙박물관, ‘G20 서울 정상회의 환영리셉션과 업무만찬 의궤’ 발행
G20 서울 정상회의 첫날 인 11월 11일 오후 6시부터 환영리셉션과 업무만찬이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진행되었고, 세계 정상급 인사 33명이 박물관을 방문하여 우리의 역사와 문화를 자연스럽게 접하였다.
국립중앙박물관에서는 이번 G20 행사의 역사적 의미를 널리 알리고 그 동안의 행사 준비 및 진행 과정을 일반인들이 이해하기 쉽게 관련 내용과 사진들을 정리하여 의궤로 만들었다. 의궤에는 박물관의 소장유물 중 환영리셉션 장소의 반가사유상을 비롯한 명품유물 전시, 정상 업무만찬장의 황남대총 출토유물과 오리모양토기 전시, G20 업무만찬 관련 장소 선정 과정 및 준비 현황, 사후 활용 계획, 국내외 언론보도 내용 등이 수록되어 있다.
국립중앙박물관 최광식 관장은 “이번 계기를 통해 국립중앙박물관이 세계적인 박물관으로 발돋움하고, 국격을 높이는 기회가 되었으며, 아울러 국민여러분께 더욱 사랑받는 곳이 되었으면 하는 바램으로 이 의궤를 발행하게 되었다”고 말하면서, “G20 서울 정상회의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박물관의 휴관 등을 널리 이해해 주시고 격려해 주신 국민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하였다.
국립중앙박물관 개요
한국의 문화유산을 수집·보관하여 일반인에게 전시하고, 유적·유물 등을 조사·연구하기 위하여 정부가 설립된 박물관으로 2005년 10월 용산으로 이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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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중앙박물관 국제교류홍보과
장용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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