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결혼박람회에서 한복의 최신 트렌드를 짚다

서울--(뉴스와이어)--예비 신랑, 신부에게 일생에 한 번의 결혼에서 중요하게 선택할 것 중 하나가 의복이다.

예식에서 눈부신 자태를 뽐내는 웨딩드레스만큼 고운 자태를 뽐내는 혼수인 전통 결혼한복 선택에 고충을 겪는 젊은 신혼부부가 많다. 젊은 사람들에게 한복은 평소에 자주 입지 않는 옷이기 때문에 어렵고, 생소함을 겪게 된다. 트렌드에 민감한 신랑, 신부들이 자주 접하지 못하는 한복을 고를 때는 한복업체 전문가들의 이야기에 귀 기울여 도움받는 것이 좋다.

내일 18일부터 19일까지 머니투데이 주최, 월간 웨딩21 잡지가 주관하고 결혼대백과 웨프가 함께하는 대형 웨딩박람회인 ‘2011 S/S 한국결혼박람회 명품전’에서 신혼 부부가 만족할 감각적이고, 고급스러운 한복을 만나보자.

전통 한복을 현대적 변화를 시도한 모던한 한복을 추구하는 임정연한복의 김혜연 실장은 조언했다. “한복은 트렌드가 정해져 있기 보다는 고객에 취향에 맞춰 선보이며, 겨울에는 원색 컬러를 봄 여름에는 파스텔 톤이나 화사한 색감을 선호한다. 한복 패턴이 큰 차이는 없지만 임정연한복의 특별한 점은 신부의 옷에 끝동에 자수나 색동으로 포인트를 준다. 그리고 자수의 경우 기계작업이 아니라 직접 디자인해 임정연한복 매장에서만 만날 수 있는 것이 매력이다” 라고 말했다.

또한, 요즘 신랑 신부들이 결혼 한복을 맞출 때 어떤 한복 구성을 하는지 들어 보았다. “신부는 치마저고리와 배자 외에 당의를 선호하며, 신랑은 주로 바지저고리와 배자, 요즘 젊은 남자들이 선호하는 쾌자(소매없고, 등솔기가 허리까지 트인 옷)도 인기다. 저고리는 피부톤에 따라 맞춰 입고, 아이보리, 연한핑크, 올리브그린 컬러가 많이 나온다. 치마는 촌스럽지 않은 연한 핑크톤이나 연한 산호색 컬러를 사용한다” 고 전했다.

이번 웨딩21이 주최하는 한국웨딩페어에서 임정연한복은 한복을 구매하면, 파우치를 증정하는 행사도 열린다. 또한, 봄 한복 구매하는 분들에 한해 반상기 15% 할인도 진행된다.

청담 대로변에 위치한 전통한복 전문 숍인 진주상단은 유행이 전통을 이길 수 없다는 모토 아래, 고급스러운 소재와 디자인의 한복으로 경쟁한다.

진주상단의 조유진 팀장은 요즘 한복 동향에 대해 “신랑, 신부 한복 트렌드가 따로 정해진 것은 없지만, 대부분 깔끔한 스타일을 찾는다. 예전처럼 신부다운 기본 컬러를 선호하기 보다 다양한 색상을 원하며, 핑크, 레드 치마보다는 아예 어둡거나 밝은 컬러의 한복이 인기를 끈다”고 이야기했다. 또한, 계절적 영향으로 두루마기나 남들과 다른 특별함을 원하는 사람들은 당의나 배자를, 젊은 신부는 치마 저고리와 배자, 신랑은 조끼, 마고자보다 배자를 찾는다"고 조언했다.

정성과 마음을 다한 섬세한 바느질 기술을 자랑하는 한복 업체 비단향과 아씨한복이 있다. 28년째 한결같이 한복을 짓는 비단향은 직접 공수해온 최상급 원단을 사용하며, 자체제작으로 수와 문양을 놓은 한복으로 인정받고 있다.

이번 2011 S/S 혼수트렌드를 선보이는 고품격 한국결혼박람회에 참가하는 비단향의 김영숙 원장은 “한가지로 정해진 스타일보다는 다양한 디자인을 내놓았다. 신부는 파스텔 색동의 은은하고 화사한 한복을, 신랑은 흔한 디자인보다는 오래 입을 수 있는 고급스러운 한복을 선택하는 것이 대세다”라고 전했다.

‘2011 S/S 한국결혼박람회 명품전’은 홈페이지와 모바일에서 초대권을 출력하면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 (http://koreaweddingfair.wef.co.kr )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웹사이트: http://www.we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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