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출가 윤미나가 말하는 평범한 대중을 위한 ‘맛술사2’

서울--(뉴스와이어)--‘맛술사1,2’를 제작했던 한아트의 대표 윤미나 연출가는 ‘맛술사2’를 평범한 대중을 위해 구성을 단순하게하고 메세지를 간소화해서 극을 처음 보러오는 사람들, 스토리가 없는 넌버블퍼포먼스는 아니지만 한국어를 알아듣지 못하는 외국인이 봐도 이해하면서 재미있게 볼 수 있는 그런 극을 만들고자 했다고 밝혔다.

퍼포먼스 요소들을 다양하게 섞어서 볼거리를 만들어 보는 것도 하나의 큰 시도였는데 볼거리가 많다보니 관객이 집중을 못하거나 또는 정교한 구성의 정극에만 길들여져 있는 층들에게는 산만하게 느껴질수도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배우들도 개인별로 춤, 노래, 마술, 마임 등 한 사람이 해내야 하는 액션이 많다보니 좁은 무대 위에서 조금만 집중력이 떨어져도 엉기는 연기를 하게 된다고 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고정관념 없이 관람하는 층들에게 환영 받고 있어 계획했던 일차적인 목표는 달성했다고 말했다.

건강한 먹거리에 대한 인식과 그 안에 우리나라 발효음식의 우수성에 대한 교육적인 효과를 단순하게, 하지만 볼거리와 함께 재미있게 전달하려 했다는 목표를, 그래서 ‘맛술사2’는 매니아 층이 아닌 철저하게 평범한 대중들이 저렴한 가격으로, 쉽게 뮤지컬 장르를 체험할 수 있게 공연시간도 길지 않고 노래도 짧게 하는 등 다양하게 문턱을 낮추었다.

‘맛술사2’의 주소는 뮤지컬과 정극과 스토리구성이 없는 퍼포먼스의 중간 위치 쯤에 있는, 그래서 쎄미뮤지컬이라고 이름 붙였다. 여러가지를 보여주다보니 오랜 훈련을 거친 배우가 아니면 안되는 단점이 있어 배우 교체시 완성도가 흔들리곤 하는 단점이 있지만, 계속 수정보완해가면서 고정된 잣대의 편견을 부식시킬 것이라는 의지를 보였다.

한아트 개요
극단 한아트는 정통 연극은 물론 다양한 문화작품을 통해 대중과 소통하고 국내는 물론 해외에 국내의 다양한 문화를 알리고자 2009년 창단되었습니다. 극단 한아트는 예술을 사랑하는 모든 분을 위한 열린 공간으로서, 연극은 물론 영화, 음악, 미술을 사랑하는 예술전문가들이 모여 결성된 문화사업 단체입니다. 앞으로 극단 한아트는 국내 문화예술 발전과 전파를 위해 끊임없는 질주를 할 것이며, 문화를 사랑하고 예술을 즐기는 많은 분들의 응원과 참여를 부탁드립니다.

http://blog.naver.com/senseart

웹사이트: http://www.t-hanart.com

연락처

한아트 홍보실
강아람 실장
02-742-7797
011-663-4750
이메일 보내기

국내 최대 배포망으로 보도자료를 배포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