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예 + 디자인, 소통과 어울림’ 3개 행사 동시개최

- 공공디자인엑스포, 공예트렌드페어, 한국스타일박람회 : 공예와 디자인의 융합 돋보여

- 코엑스 1층 전관 사용, 12월 15일부터 19일까지 (5일간)

서울--(뉴스와이어)--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 행정안전부(장관 맹형규), 국토해양부(장관 정종환), 농림수산식품부(장관 유정복)가 주최하고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원장 최정심)과 Coex(대표 홍성원)가 주관하는 3개의 행사가 12월 15일(수)부터 12월 19일(일)까지 5일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동시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그 동안 개별적으로 진행되어왔던 전시가 다양한 부처 간의 협력을 통해 하나로 이뤄졌다는 점에서 시사 하는 바가 크다. 또한 “공예 + 디자인, 소통과 어울림” 이라는 주제 아래 공공디자인엑스포, 공예트렌드페어, 한국스타일박람회 3개 행사를 통합 개최하며 공예와 디자인의 융합을 보여주는 초석을 마련한 면에서 더 큰 의미를 갖는다.

‘2010 공공디자인엑스포’는 정부, 시민, NGO, 기업, 디자이너의 다섯 주체들의 다양한 공공디자인 활동을 소개한다. ‘다함께 살피고 살리는, 더 나은 삶을 위한 디자인 ’이라는 주제를 중심으로 공공디자인의 핵심 가치를 공유하고 지속가능한 공공디자인의 비전을 제시하는 것이 주요 목표다. 올해 행사의 특징은 영상 미디어를 통해 새로운 공공디자인의 방향과 비전을 제시한다는 점이다. 특히 부스설치를 위한 자재를 최소화하고 설치물의 재활용까지 배려해 전시 폐기물을 최소화한다는 방침이 주목할 만하다.

올해로 다섯 번째를 맞이하는 ‘2010 공예트렌드페어’는 ‘Next Craftsmanship-계승에서 응용으로의 전환’ 이라는 주제로 한국 공예의 미래를 제시한다. 2010주제전에서는 공예의 일상성과 지속가능한 응용에 대해 공예가가 가진 수공정신과 현대생활의 조우 그리고 그 안에 내재해 있는 수많은 이야기들을 전달하고, 특별기획전 ‘Craft Material LAB’과 기획초대전 ‘한국 나전, 옻칠 20人전’은 한국 공예의 깊이와 다양함을 보여줄 예정이다.

‘2010 한국스타일박람회’는 ‘한국적 상상력’이라는 주제로 한글, 한복, 한식, 한지, 한옥, 한국음악을 주요 전시품목으로 준비하였다. 전통문화의 현대적 재해석과 쓰임이라는 여섯 가지 이야기 중 국민한옥 프로젝트 <내가 짓는 한옥>은 한옥부스 200동을 직접 나무기둥을 세워 진풍경을 연출할 것으로 기대되며 시공된 한옥부스들의 부자재들은 전시회 종료 후 분양되어 재활용될 예정이다. 이 외에도 다양한 기획전과 부대행사가 마련되어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할 것이다.

무엇보다도 이 행사를 통해 공예와 디자인 분야의 교류를 촉진함으로써 ‘전통적이면서도 현대적인’ 창의적 발상을 유도하고 동시에 유관업계에서는 협력관계를 구축하면서 비즈니즈 기회를 창출할 수 있는 좋은 기회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우리 공예가 ‘전통’이라는 틀에 갇혀 머무르기보다는 현대적 디자인과 융합되어 우리 일상 속에서 살아 숨 쉴 수 있도록 ‘공예’와 ‘디자인’의 융합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라고 말했다.

(재)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 소개
(재)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은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기관으로 한국의 공예 발전과 디자인 문화 확산을 목표로 2010년 4월 1일 출범하였다. 따라서 한국 공예의 가치를 세계에 알리고 활성화하기 위해 다양한 전시, 세미나, 교육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홈페이지 http://www.kcdf.kr 전화 02-398-7900

2010 한국스타일박람회 개요
2010 한국스타일 박람회는 한국적 상상력을 주제로 소중한 전통문화자원에 대한 범국민적 공감대 형성, 국내외 수요기반 확충을 통한 전통문화산업 활성화 및 대표브랜드 육성, 전통문화의 생활화, 산업화, 세계화를 통한 문화강국으로서의 국가브랜드 제고를 위한 행사이다.

웹사이트: http://www.koreathestyle.com

연락처

한국스타일 박람회
홍보팀 안태정 과장
02-398-7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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