쉐라톤 그랜드 워커힐, ‘크리스마스 가족 오페라 클래스’
‘크리스마스 가족 오페라 클래스’라고 명명된 이번 행사에서는 뉴욕의 링컨 센터에서 공연했던 메트 오페라, 푸치니의 ‘라보엠’을 감상할 수 있다. 전세계적으로 큰 인기를 모으고 있는 소프라노 안젤라 게오르규와 테너 라몬 바르가스 등이 등장하는 이 공연은 메트 실황 당시 최신 영상 장비를 투입하여 영상물로 완성되었고, 뉴욕의 극장에서 공연을 직접 볼 수 없었던 전세계의 팬들을 매료시켰다. 워커힐 씨어터에서는 오페라 영화 ‘라보엠’을 최적의 조건에서 상영하고자 일반 영화관보다 4배 더 선명한 초고해상도 4K 디지털 영사기와, 공연장 내 입체 음향이 어우러지는 7.1채널 오디오 시스템으로 무장하는 등 흡사 오페라 극장 안에 들어와 있는 것과 같은 생생한 현장감을 살릴 수 있도록 했다.
푸치니의 오페라 라보엠은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만난 가난한 예술가 로돌포와 미미의 사랑을 그린 이야기로, 작품에 등장하는 아리아 ‘그대의 찬 손’ 등이 유명하다. 워커힐 씨어터에서 마련한 이번 행사에서는 KBS 1FM ‘장일범의 가정음악’의 진행자이자 인기 높은 음악평론가 장일범이 중간중간 재미난 해설을 곁들여 관객들의 이해를 돕는다. 오페라 영화 관람에 앞서 호텔 조리장이 정성스레 준비한 5코스 크리스마스 특선 런치가 마련된다. 가격은 어른 7만원, 6세~초등생 어린이 6만원(세금 별도).
웹사이트: http://www.walkerhil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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쉐라톤 그랜드 워커힐호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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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7월 6일 10: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