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잉, 787 전자항공장비 공급업체로 애스트로노틱스社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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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잉 코리아 뉴욕증권거래소 BA
2005-05-19 11:23
서울--(뉴스와이어)--보잉社는 787 드림라이너의 전자 항공장비 (EFB, Electronic Flight Bag) 생산을 위해 미국의 애스트로노틱스社(Astronautics Corp.)를 팀에 합류 시켰다고 오늘 발표했다. 이로써 787機는 두개의 ‘Class 3 EFB’를 장착한 최초의 보잉 항공기가 된다.

EFB는 787機 무선 네트워크의 핵심으로써, 사용이 편리한 전자 방식을 이용 조종사에게 조종에 필요한 모든 정보를 제공하여 조종실 내의 전자화 (‘e-Enable’)를 가능케한다. EFB는 항공 지도와 도표, 고장 신고와 운영에 대한 안내서, 필수 장비 목록 및 항해일지 등 조종에 필요한 모든 문서와 자료를 조종사들이 종이없이 한 눈에 쉽게 볼 수 있도록 해준다.

또한, EFB는 날씨와 활주로의 상태, 승객수와 화물량을 모두 고려하여 항공기에 적합한 이륙 속도 및 엔진 상태를 계산할 수 있는 기능을 가지고 있다. 그리고 유지·보수 작업을 위한 예비 디스플레이로 사용될 수 있으며 기내 감시 시스템을 원하는 고객들을 위해서는 객실 내부를 조정실에서도 감시할 수 있는 조종실 디스플레이 기능도 제공한다.

마이크 베어 (Mike Bair), 787 프로그램 수석 부사장 및 총매니저는, “EFB는 효율적이고 기술적인 솔루션으로 항공사들에게 더욱 더 높은 효율성과 신뢰성, 그리고 안정성을 제공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마이클 러섹 (Michael Russek), 애스트로노틱스社 사장은, “보잉社의 787機를 지원하게 되어 영광으로 생각한다” 며 “787 프로그램을 통해 보잉社와의 지속적인 협력 관계가 가능해 졌는데, 우리는 이 기회를 통해 첨단 EFB 시스템을 더욱 확장시키고, 나아가서는 전자화 (e-Enabled) 및 네트워크 (Network Centric) 중심으로 운영되는 현재와 미래의 항공기들을 지원할 것이다”라며 소감을 밝혔다.

애스트로노틱스社는 이미 777기종의 EFB 하드웨어를 제공한 바 있는데, 이것은 미국연방항공청 (FAA, Federal Aviation Administration)으로부터 최초로 인증 받은 통합 EFB 시스템이다. 이 시스템은 2003년 11월부터 777기종에 사용되고 있으며 2005년 말에는 737 기종에, 2006년 중반에는 747 기종에 장착될 예정이다.

787 드림라이너 (Dreamliner)에 대하여
효율적이고 승객들에게 더 나은 비행 체험을 제공하는 787시리지는 3가지 모델로 구성되어 있다. 787-8드림라이너는 3개 클래스 구성의 223명의 승객을 수용하고 8,500해리 (15,700km)에 비행하게 된다. 787-3機는 2개 클래스 구성의 296명의 승객을 수용하고 3,500해리 (6,500km)에 비행하게 된다. 787-9機는 787-8機에서 더 길어진 종으로서, 3개 클래스 구성의 259명의 승객을 수용하고 8,300 해리 (15,400km)에 비행하게 된다.

애스트로노틱스社에 대하여
미국 위스콘신州 밀워키市에 위치한 애스트로노틱스社는 1959년에 설립되었으며 군용 및 상용 전자 제품의 디자인, 개발 및 생산에 있어 업계의 선두주자이다. 애스트로노틱스社의 제품들은 지상, 해상, 항공우주을 망라해 전 세계적으로 사용되고 있다. 현재 100,000 여개 이상의 항공기가 애스트로노틱스社의 항공 장비, 디스플레이, 컴퓨터, 부품들을 사용하고 있다.


보잉 코리아 개요
보잉은 세계적인 항공우주 선도 기업으로서 150개 이상의 국가에 상용기, 디펜스, 우주, 안보 체계를 구축 및 생산하며 150여 개국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미국 최대의 수출 기업으로서 보잉은 글로벌 공급 기반을 통해 전 세계 인재들과 협업해 경제적 기회를 창출하고 지속가능성 및 공동체의 영향력을 강화한다. 보잉은 다양성을 기반으로 미래를 위한 혁신을 제고하고 안전성, 품질 및 진정성이라는 당사의 핵심 가치를 실천한다.

웹사이트: http://www.boei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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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커뮤니케이션스 문혜영 대리 02-319-2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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