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세청, 세계 최초 탐지견훈련센터 ISO 9001 품질경영 인증 획득

대전--(뉴스와이어)--관세청(청장 윤영선) 탐지견훈련센터가 탐지견 분야에서 세계 최초로 ISO9001 국제표준 품질경영 인증을 획득했다.

ISO9001는 스위스에 있는 국제표준화기구에서 제정·시행하고 있는 품질경영시스템에 관한 국제규격이다.

탐지견센터는 국제 기능견 훈련 허브 역할에 필요한 훈련 시스템에 대한 신뢰도와 경쟁력 강화를 위해 올해 초부터 인증을 추진해왔다.

이에따라 탐지견센터는 국제 규격에 맞도록 체계적으로 업무규정을 시행해 자체내부심사와 ISO 국제인증원의 공인인정을 거쳐 ‘마약 및 폭발물 탐지견 훈련·평가프로그램’을 탐지견 훈련 및 평가업무의 국제 표준화를 이루게 됐다.

관세청은 이번 ISO9001 인증을 획득에 따라 탐지견훈련센터가 최고 수준의 탐지견 양성 시스템을 보유하고 있음을 대·내외적으로 인정받게 되었고, 향후 이를 계기로 세계 최고 탐지견 훈련기관 뿐 만 아니라 나아가 국제 기능견 훈련 허브로 도약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또한, 관세청 탐지견훈련센터는 세계 최초로 개발한 ‘탐지견 관리시스템’에 대한 특허를 출원해 현재특허청에서 심사중이다.

2009년부터 관세청 정보화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한 ‘탐지견 관리시스템’은 탐지견의 출생에서 은퇴까지의 모든 사항을 웹(Web)상에서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세계 최초로 개발한 프로그램이다.

탐지견센터는 향후 BM(Business Model) 특허를 등록함으로써 유사 시스템의 불법 도용방지와 노하우(훈련, 평가) 보호를 통해 국내·외 탐지견 운영기관에 프로그램 전수는 물론 해외 수출을 추진할 계획이다.

관세청은 ’06년 10월 ‘UNI-PASS(전자통관시스템)’에 대해 ISO20000 품질인증을 받아 현재 해외에 수출하고 있는 것을 포함, 이번에 획득한 ISO9001 ‘탐지견훈련센터의 품질 경영시스템’ 등 4개의 국제 품질인증을 보유하고 있다.

관세청 개요
관세의 부과, 감면, 징수와 수출입품의 통관 및 밀수 단속을 관장하는 기획재정부 산하의 중앙행정기관이다. 대전에 본부가 있고 전국에 6개의 지방 세관을 두고 있다. 조직은 통관지원국, 심사정책국, 조사감시국, 정보협력국, 기획조정관으로 이루어져 있다. 통관지도국은 수출입물품 통관과 휴대품 검사를 관리한다. 심사정책국은 수입물품에 대한 조세 관리 및 관세율 적용을 담당한다. 조사감시국은 밀수품의 반입, 공항과 항만을 감시한다. 정보협력국은 국제 관세기구와의 협력 업무 등을 관장한다.

웹사이트: http://www.customs.go.kr

연락처

관세청 탐지견훈련센터담당관
정영주사무관
032-752-7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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