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글자글한 눈가주름, ‘동안’의 최대 걸림돌
피부의 노화를 자각하는 순간, 이미 노화는 진행되고 있다. 피부의 본격적인 노화가 시작되는 것은 25세 이후부터인데, 피부가 점차 건조해지면서 피부 당김, 각질, 칙칙함, 탄력저하 등이 차례로 진행된다. 그 중 주름은 한번 생기기 시작하면 시간이 지날수록 깊어져 노안으로 보이게 만드는 최고의 일등공신이 된다. 특히나 피부 층이 얇은 눈가는 피지선이 전혀 없어 건조하고, 자극에 민감하며 얼굴표정을 지을 때 자주 움직이게 되어 주름이 쉽게 생길 수밖에 없다.
요즘처럼 추운 겨울에는 더욱 주름에 신경 써야만 한다. 날씨가 쌀쌀하고 건조해져 피부의 수분을 빼앗기기 쉽고, 수분이 부족해지면 각질층이 일어나 잔주름을 유발할 수 있기 때문이다. 또 연말이 다가오면서 회식자리가 잦아지기 마련인데 과도한 음주로 인해 체내의 수분이 알코올을 분해에 쓰여 수분 배출량이 늘어나 피부가 푸석푸석해지는데다 피로가 누적되면서 피부 회복 속도 역시 떨어지기 쉽다.
주름에 대처하는 자세
단순히 건조한 피부는 사소한 생활습관 관리로도 어느 정도 개선될 수 있다. 우선 체내 수분함량이 부족해지지 않도록 물을 자주 섭취해주어야 한다. 물은 하루 1.5L이상 마시는 것이 좋은데, 한꺼번에 많은 양을 마시기보다는 조금씩 자주 마셔주는 것이 더 좋다. 너무 잦은 세안이나 높은 온도의 물은 피부의 유분을 씻어내어 더욱 건조해지므로 이 점도 유의해야 한다. 또 가벼운 유산소 운동이나 규칙적인 생활습관은 우리 몸의 혈액순환을 좋게 해주기 때문에 건강한 피부를 만들어 주는데 큰 역할을 한다. 일상 생활 중 틈틈이 눈가를 자극하는 마사지를 해주는 것 역시 눈가 근육의 피로를 풀어줄 수 있어 눈가주름 예방에 도움이 된다.
연령별로도 주름에 대처하는 자세가 다르다. 20대에는 피부노화의 예방이 중요한 시기이므로 눈가 주름을 유발하는 표정은 피하고 피부재생이 가장 활발한 시간인 밤11시부터 새벽2시 사이에는 수면을 취하는 것이 좋다. 30대에는 피부의 노화를 막아주는 항산화성분이 풍부한 음식들을 고루 섭취하는 것이 좋으며, 40대 이후의 갱년기 여성들의 경우 탄력저하가 매우 심해지는 시기이므로 비타민C와 함께 콩을 섭취하여 여성호르몬을 보충해 주어야 한다.
간단한 시술로 오랫동안 효과가 지속되는 동안침
주름은 예방할 수는 있지만 이미 생긴 주름을 없애기란 여간 힘든 일이 아니다. 그래서 요즘 동안 외모를 선호하는 사람들이 관심을 갖는 것이 바로 한방성형이다. 한방성형은 침으로 혈자리를 자극하여 약물의 주입 없이 처진 근육들을 자연스럽게 올려주면서 탄력은 되살리고 잔주름은 없애는 것이다. 그 중 피브로한의원의 동안침은 피부를 절개하지 않고 한방약실과 침을 이용해 겉으로 나타난 노화된 피부와 피부 속의 노화된 연부조직을 함께 끌어올려 피부를 팽팽하게 되살려주는 시술법이다. 동안침의 특징은 시술 후에도 안색정화, 리프팅, 지방분해 효과가 지속된다는 점과 시술 흔적이 남지 않아 바로 일상생활이 가능한 점, 그리고 절개가 필요 없는 침 시술로 부종, 출혈이 거의 없다는 것이다.
피브로한의원 강남점 박성익 원장은 “눈꼬리나 눈 아래에 생기는 눈가주름은 나이가 들면서도 생기지만 웃을 때나 심한 건성피부인 사람, 눈 아래 지방삽입 시술 경험이 있는 경우에는 젊은 나이에도 생겨날 수 있다. 눈가주름으로 인해 더 나이 들어 보이거나 침울한 인상을 준다고 여겨진다면 주름을 펴주면서 눈가 피부 조직의 탄력을 살려주는 동안침 시술이 도움이 된다. 동안침은 눈가주름 개선효과뿐 아니라 처진 피부로 인해 침울해 보이는 표정을 한결 밝게 만들어 한층 더 젊고 생기 있어 보이는 인상을 주기 때문에 시술자의 자신감을 상승시키는 일석이조의 효과까지 얻을 수 있다”라고 전했다.
도움말:피브로한의원 강남점 박성익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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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5월 3일 09:5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