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바다 1주년 기념 국내 개발자 초청 행사 '바다 개발자 데이(bada Developer Day) 개최
- 서울 양재동 엘타워, 국내 개발자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
- 지난 1년간의 성과, 바다 플랫폼 추진 현황과 전망, 국내 개발자 지원 방안 등 발표
- ‘바다 개발자 챌린지(bada Developer Challenge)’ 시상식을 겸하는 행사로 주요 수상작 개발 사례 발표

삼성전자가 독자 스마트폰 플랫폼인 '바다(bada)' 발표 1주년을 기념해 개최한 '바다 개발자 데이(bada Developer Day)' 행사에서 삼성전자 무선사업부장 신종균 사장 (왼쪽에서 세 번째)과 대상 수상팀 멤버인 Szymon Ulatowski(사이먼 울라토프스키, 왼쪽에서 네 번째), 1등 수상팀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그간 전 세계 38개국에서 ‘바다 개발자 데이’를 개최하여 큰 관심을 모은 바 있으며 이번에 국내 개발자들을 대상으로 ‘바다 개발자 데이’를 개최했다.
‘바다 개발자 데이’에서는 지난해 12월 삼성 독자 스마트폰 플랫폼 ‘바다 (bada)’를 발표한 이후 지난 1년간의 성과와 함께, 바다 플랫폼 추진 현황과 전망 등이 발표됐다.
특히 이번 ‘바다 개발자 데이’에서는 삼성전자가 지난 5월부터 7개월간 전 세계 개발자들을 대상으로 진행했던 바다 기반 애플리케이션 개발 경진 대회인 ‘바다 개발자 챌린지(bada Developer Challenge)’ 시상식도 함께 열려, 대상 수상자의 생생한 개발 팁과 주요 수상작 개발 사례들도 소개됐다.
'바다 개발자 챌린지’는 총 상금 270 만달러를 걸고 진행됐으며, 전 세계 54개국에서 개인 및 기업 2077팀이 참가하였다. 특히 이번 바다 개발자 챌린지 수상작들은 삼성 앱스를 통해 마케팅 활동을 지원받는 혜택도 주어진다.
상금 30만 달러의 주인공이 된 대상 수상작인 폴란드 Mooncoder팀의 ‘리틀세일러(LittleSailor)’는 3D 요트 항해 경주 게임으로 실제 항해사가 되어서 요트를 조종하는 느낌을 받을 수 있도록 세부 컨트롤 기능과 화려한 3D그래픽을 제공한다. 특히 창의성과 상업성, 기능성, 사용 편의성 등의 측면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아 1위를 차지하였다.
이어 총 8개 카테고리별로 1위를 차지한 애플리케이션들 또한 상금 10만 달러씩을 받게 된다. 각 카테고리별 1위에는 바다스포츠(badaSports), 두기(Doogies), 뱅(Bang), 워모카메라(WAMO_Camera), 터치리터치(TouchRetouch), 블링블링리더(Bling-Bling Reader), 파킹(Parking) 등이 선정되었다.
'바다 개발자 챌린지’대상으로 선정된 리틀세일러(LittleSailor) Mooncoder팀의 Maciej Komosinski와 Szymon Ulatowski는 “글로벌 기업인 삼성전자에서 개최한 바다 개발자 챌린지에서 대상으로 선정되어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
또한 “삼성전자 모바일 분야의 역량을 기반으로 바다는 개발자들에게 많은 비즈니스 기회를 제공하는 플랫폼으로 성장할 것으로 생각한다. 향후에도 삼성에서 진행하는 개발자 지원 활동들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재미있고 유용한 많은 애플리케이션들을 개발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국내 개발자들을 대상으로 바다 플랫폼의 상세한 소개뿐 아니라 인증, 등록과정에 대한 자세한 안내까지 포함하는 삼성전자의 애플리케이션 마켓인 ‘삼성 앱스(Samsung Apps)’에 대한 설명 등 바다 에코 시스템 전반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는 다양하고 흥미로운 세션들로 구성됐다.
‘삼성 앱스’는 지난 6월 자체 플랫폼 바다 플랫폼을 탑재한 웨이브(Wave)폰의 출시와 함께 본격적으로 성장해왔으며, 12월 안에 애플리케이션 누적 다운로드 건수가 5 천만 건을 돌파할 것으로 예상되는 등 전 세계적으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작년 9월 영국, 프랑스, 이태리에서 처음 출시된 ‘삼성 앱스’는, 현재 전 세계 118개국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게임, SNS, E-book 등의 콘텐츠 외에도, 현지 생활에 밀착된 서비스 제공을 통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특히 Wave 외에도 Wave II, Wave525, Wave533, Wave575 등 ‘바다’를 탑재한 스마트폰을 올해 500만대, 내년 상반기까지 누적 1000만대 이상 판매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Wave Ⅱ’폰의 국내 출시를 앞두고 바다 전용 애플리케이션에 대한 관심이 높은 가운데 이번 행사가 개최되어 큰 호응을 얻었다.
삼성전자는 전 세계 지역별.사업자별 선호도에 맞춘 ‘바다’ 탑재 스마트폰을 지속적으로 출시하고 서비스 지원 국가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며, 이에 소비자가 필요로 하는 유용한 애플리케이션들을 확보하여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폰빌링, 선불카드, Cyber Cash 등과 같이 다양한 결재방식을 도입하는 등 서비스의 지속적 개선을 통한 차별화된 서비스 제공을 준비하고 있다.
이미 애플리케이션 마켓인 ‘삼성 앱스’, 바다 개발자 기술 지원을 위한 ‘바다 개발자 사이트’, 오프라인 교육과 개발지원 공간인 ‘오션(OCEAN)’ 등을 마련한 삼성전자는 ‘바다’를 위한 모바일 에코시스템을 갖추기 위한 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에 전 세계 개발자 대상의 개발자 데이 개최뿐만 아니라, 다양한 온-오프라인 교육 지원, 개발자 사이트를 통한 온라인 Q&A, 바다 개발 관련 도서 출간 등의 지원책들을 보강해 나갈 계획이다.
삼성전자 무선사업부 신종균 사장은 “개발자는 스마트폰의 가치 향상에 크게 기여하는 소중한 동반자로서, 특히 국내 개발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다양한 개발자 지원 프로그램과 비즈니스적 지원 방안을 지속 마련하여, 개발자들이 뛰어난 바다 애플리케이션을 만들 수 있는 더 나은 환경을 제공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삼성전자 개요
삼성전자는 반도체, 통신, 디지털 미디어와 디지털 컨버전스 기술을 보유한 글로벌 리더다. 삼성전자는 디지털 어플라이언스 부문, 디지털 미디어 부분, LCD 부분, 반도체 부분, 통신 네트워크 부분 등 5개 부문으로 이뤄져 있다. 세계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브랜드인 삼성전자는 스마트폰, 디지털 TV, 메모리 반도체, OLED, TFT-LCD 분야에서 세계 선두 주자다.
웹사이트: http://www.samsung.com/sec
연락처
삼성전자 홍보팀
이재희 사원
02-2255-82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