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쩨쩨한 로맨스’ 트위터 쩨쩨로(@jjejjero) 화제, 촬영 비하인드 에피소드 대공개
팬들이 궁금해 할 촬영현장을 고스란히 전달하고 있는 영화 <쩨쩨한 로맨스> 트위터가 인기이다. 촬영장 뒤편의 이야기뿐만 아니라, 평소 한번도 볼 수 없었던 국보급 도촬 사진들까지 대 방출되면서 열렬한 환호를 받고 있는 것. 깜찍한 최강희의 애교 있는 모습은 물론, 멍하니 앉아있는 이선균, 촬영 중 진지하게 모니터링 하는 배우들의 모습, 입크기를 자랑하며 장난치는 모습까지, 현장을 코앞에서 생생하게 느낄 수 있는 리얼한 사진들이 여과 없이 올라오고 있다. 트위터에 올라오는 생생한 직찍, 셀카들은 포토샵을 전혀 거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어떤 화보와 견주어도 뒤지지 않는 사진들이 대부분으로, 다음에는 또 어떤 사진이 올라올지에 대한 네티즌의 기대감을 증폭시키고 있다.
더욱 재미있는 점은 <쩨쩨한 로맨스>의 트위터가 공식적인 마케팅 수단이 아니라 <쩨쩨한 로맨스>를 아끼는 익명의 영화 스탭이 개인적으로 운영하고 있다는 사실! 자신을 영화의 스탭이라고 밝힌 트위터의 주인은 아직까지 정확히 누구인지는 밝혀지지 않았으나 “앗! 강희님이다!! 내가 누구게요~~ㅋㅋㅋㅋ 개봉 전까지 알아 맞춰 보세요!”라며 최강희의 트위터에 과감하게 글을 남기기도 한 상태. 지금까지 마케팅 팀에서 공식 트위터를 운영했던 영화의 사례들은 많았지만, 이번처럼 영화 스탭이 애정을 보여 직접 나선 적은 처음 있는 일이다. ‘아! 참! 그리고!!!!! 아마도 다음주 중에 강짱이 영화 번개 할 것 같아요 ㅋㅋㅋㅋ’와 같은 귀띔 트윗 등 공식 홈페이지보다 한발 빠른 정보를 슬쩍 흘리기도(?) 하여, 이선균과 최강희, 그리고 <쩨쩨한 로맨스>를 사랑하는 팬들에게는 더 나위 할 리 없이 고마운 소식통이 되어 주고 있다.
생생한 촬영장과 코앞에서 찍힌 배우들의 모습을 공개하여 네티즌들의 열광적인 반응을 얻고 있는 트위터(@jjejjero)가 영화 <쩨쩨한 로맨스>의 비공식 소식통으로 재미있는 사진과 발 빠른 정보로 화제를 일으키는 가운데, 영화 <쩨쩨한 로맨스>는 주말 박스오피스 1위는 물론 좌석점유율 1위까지 점령하며 가열찬 입소문 속에 매진 행렬을 계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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