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대 교육 개발원, 창의적 지성인 양성 위해 9일 ‘황룡 책읽기 선포식’갖고 독서운동 펼쳐

군산--(뉴스와이어)--군산대학교(총장 채정룡) 교육개발원은 교육역량지원사업인 황룡의사소통프로그램의 일환으로 황룡교양필독서 206권을 선정하고 12월 9일(목) 10시 30분 군산대학교 중앙도서관 1층 로비에서 “황룡 책읽기 선포식”을 가진다.

이날 선포식에는 군산대학교 총장 및 주요보직자, 시인 고은, 이학진 군산부시장, 군산교육장 등이 참가한다. 황룡책읽기 선포식은 각 학과별 교수들로 구성된 황룡교양필독서 운영위원(16인)들이 선정한 206권의 필독서를 널리 알려 독서의 생활화와 책 읽는 대학문화를 조성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인문학, 역사, 사회과학, 예술대중문화, 과학기술, 군산학, 자기계발 등 다양한 분야를 망라한 선정도서는 신중한 논의 끝에 선정한 것들로 ▲ 기초교양서적/ 아직도 가야할 길(스캇 펙), 에밀(장 자크 루소), 블루오션 전략(김위찬), 새벽에 홀로 깨어(최치원), 생각의 속도(빌 게이츠), 과학혁명의 구조(토마스 쿤), 한국 미의 특강(오주석), 제국의 몰락(가브리엘 콜코) 등 106권 ▲ 심화교양 서적/ 윤리21(가라타니 고진), 김수영시전집, 화폐전쟁2(쑹훙빙), 서양미술사(곰브리치), 호두껍질 속의 우주(스티브 호킹), 생물과 무생물 사이(후쿠오카 신이치), 개벽과 상생의 문화지대 새만금 문화권(김성환 외), 천개의 공감(김형경) 등 100권으로 총 206권이다.

선포식이 끝난 후 마련된 작가와의 만남에서는 시인 고은이 “내 고향 군산 혹은 내 문학의 기원”을 주제로 자전적 이야기를 통해 자신의 문학세계를 조명한다. 작가와의 시간이 끝난 후에는 “만인보7” 도서증정 및 사인회도 열린다.

한편 군산대학교 교육개발원(원장 류보선)은 “황룡 책읽기 운동”의 지속적 전개 및 효과를 위해 황룡교양필독서 대상 글쓰기 대회 정례화, 황룡교양필독서 북카페 설치, 황룡교양필독서 대상 독서토론회 정례화, 황룡교양 필독서 이력제실시, 황룡교양필독서 과목개설 및 필수과목화 등을 통해 지속적인 피드백을 해 나갈 예정이다.

군산대학교 개요
군산대학교는 지역밀착형 산학협력 핵심대학이다. 군산대학교의 미래비전은 특성화와 산학협력 두 가지로 요약될 수 있다. “새만금과 함께 세계로 나아가는 지역 제일의 특성화대학”이라는 슬로건 아래 ‘지역사회 성장을 견인하는 대학’, ‘지역을 중심으로 세계로 뻗어가는 강한 대학’을 목표로, △기계/자동차/조선 △ 해양바이오 △신재생에너지 △ICT융합 △군산·새만금 지역학 등 다섯 개 분야를 특성화 분야로 정해, 군산대만의 특화된 선순환형 산학협력 핵심모델을 구축·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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