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자 전이성 신세포암 치료제 ‘액시티닙’, ‘무진행 생존기간’ 연장 효과
이번 연구의 상세한 결과는 향후 국제 학술 대회에서 공개될 예정이며, 앞서 실시된 여러 연구결과와 마찬가지로 이번 연구에서 액시티닙은 전반적으로 관리 가능한 수준의 안전성 프로파일을 보였다.
특히 이번 연구에는 삼성서울병원, 국립암센터, 서울대병원, 서울성모병원, 동아대병원, 세브란스병원 등 총 6개의 임상시험 실시기관에서 한국의 전이성 신세포암 환자 25명이 참여했다.
삼성서울병원 혈액종양내과 임호영 교수는 “이번 연구결과는 액시티닙이 1차 치료 이후에도 암이 진행된 환자들에게 치료 효과가 있음을 보여준 매우 중요한 임상시험이다”고 말하며, “앞으로 1차 치료에 실패한 전이성 신세포암 환자들이 ‘액시티닙’ 치료를 통해 보다 좋은 치료 성적을 거둘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전망했다.
매년 신장암 진단을 받는 환자들의 수는 전세계적으로 약 21만 명에 이르고 있으며, 거의 10만 2,000명에 이르는 사람들이 신장암으로 사망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신세포암은 가장 빈도높게 발생하고 있는 신장암의 가장 흔한 유형이다. 신세포암 환자 중 약 1/3 정도는 진단시 전이성 질환을 가지고 있으며 전이성 신세포암의 경우 5년 생존율이 약 20% 정도로 예후가 매우 좋지 않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화이자 항암제 부문의 메이스 로젠버그 (Mace Rothenberg) 임상개발 의학부 수석 부사장은 “액시티닙 개발은 한국, 미국 등 전세계에 걸쳐 다양한 연구진들이 최근 급증하고 있는 진행성 신세포암의 더욱 효과적인 치료를 위해 업계와 학계가 함께 노력한 결과이다”면서 “앞으로 보건당국과 협력하여 진행성 신세포암 환자들을 위해 당국에 액시티닙 사용 승인 신청을 제출할 수 있을지 가능성을 결정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화이자는 처음 치료를 받는 진행성 신세포암 환자와 이전에 치료 경험이 있는 환자들을 대상으로 실시되는 3상 연구를 비롯하여 다양한 종양에 걸쳐 액시티닙의 잠재적인 역할을 알아보기 위한 연구를 계속 진행할 예정이다.
진행성 신세포암 치료를 선도하는 리더로서 화이자 항암제 부문은 다양한 모집단과 질환 단계에 걸쳐 기존 치료제를 제공하고 새로운 제제를 연구함으로써 가능한 많은 환자들의 생존을 연장하는데 매진하고 있다. 화이자 항암제 부문은 진행성 신세포암 환자들의 치료에 사용되는 2개의 승인 치료제인 수텐(수니티닙 말산염)과 토리셀(템시롤리무스)과 함께, 현재 개발 중인 액시티닙 등 신장암 치료제 포트폴리오를 갖추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신세포암 연구를 발전시키고, 생물학적 지표를 개척하여 맞춤형 치료를 개선하는데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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