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원주 씨가 전하는 호주 인턴쉽 체험수기
어려서부터 막연히 외국에 나가 사는 것이 꿈이었다. 눈이 파랗고 머리가 노란 사람들을 매스컴에서 볼 때마다 궁극의 세상에 대해 호기심이 생겼고 나는 언젠가 그 곳에 갈 것이라 막연히 생각하곤 했었다. 시간이 흐르면서 학생으로서의 본분으로 학교에서 공부를 하고 다른 수많은 학생들과 마찬가지로 입시경쟁에 힘들어하고 스트레스에 우울해 하기도 하다 대학에 들어갔다.
하고 싶은 미술공부를 하고 있었지만 나는 늘 무언가에 갈증을 느꼈고 그것은 작은 세상에 있다는 나 혼자의 답답한 물음이었으리라. 답변 없는 이 물음에 나는 괴리를 느끼기 시작했고 결국은 떠나겠다 마음을 먹었다.허나 막상 떠나겠다 생각하니 일주일 남짓 일본에 다녀 온 것이 전부인 나는 아시아를 벗어나 서양인의 나라로 발걸음을 떼는 것이 얼마나 큰 스케일인지 알아차리지 못했다. 결국 나는 잠시간 포기라는 단어를 떠올리다 학교 선배가 호주 워킹홀리데이 비자를 받아 호주에 다녀왔다는 얘기를 듣게 된다.
눈이 정말 번뜩 뜨였다. 원래 미국에 가는 것이 목표였으나 일단 밖으로 나가고 싶었기 때문에 나는 열심히 워킹홀리데이 비자에 대해 알아보기 시작했다. 그러던 중 포털 사이트에서 호주인턴쉽 전문 니아코리아를 알게 되었고 나는 워킹홀리데이비자- 인턴쉽 프로그램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보통 워킹홀리데이 비자로 호주에 나가 농장이나 공장에서 일을 하는 것으로 알고 있던 나는 호주인턴쉽에 대해 큰 관심이 생겨났고 니아코리아를 통해 하나씩 알아가게 되었다.
호텔 분야에 대해 큰 관심이 없었지만 그래도 호주 원어민을 만나가며 일을 한다는 생각에 나는 호주인턴쉽 프로그램을 선택했었다. 그 뒤론 일사천리로 일이 진행이 되었다. 졸업전시회를 무사히 마치고 나서 나는 당당히 니아코리아에 들러 본격적인 출국준비를 했고 작년 1월에 시드니 행 비행기에 몸을 실었다. 철저히 혼자인 상태로 먼 나라 땅에 뚝 떨어진 그날 나는 울고 싶은 불안감에 휩싸였지만 그런 불안함이 생기기도 전에 시드니 본사의 사람들을 만나게 되었다. 니아코리아의 시드니 오피스 인턴쉽 담당 숀 대리님과 에밀리 언니는 내게는 호주의 보호자였다고 말해도 과언이 아니다.
8주간 어학연수를 무사히 마치고 공부가 끝날 즈음에 숀대리님은 나의 직업을 알아봐주셨다. 일주일 정도 지나 나는 숀대리님의 연락을 받았고 캔버라에 있는 크라운 플라자에 오퍼가 났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에밀리 언니와의 영어인터뷰를 통해 숀대리님은 F &B(Food &Beverage) 파트에 나를 지원했고 나는 크라운플라자 슈퍼바이저와 영어 인터뷰를 하게 되었다. 그 과정은 지금도 너무나 생생하게 기억날 정도로 설레고 떨리는 순간이었다.
이윽고 나는 캔버라로 지역을 옮겨 본격적인 일하기에 몰입하였다. 모든 것이 낯설고 새로운 환경이었다. 매일 아침 6시에 일어나 출근준비를 하고 호텔에 가는 길엔 종종 캥거루를 만나기도 했었다. 정말로 행복하고 놀라운 경험이었다. 무엇보다 커피를 만드는 것이 너무나 흥미로웠고 하루하루 커피에 관해 알아가는 것이 신기했다. 날이 갈수록 일이 손에 익숙해지고 레스토랑과 주방 할 것 없이 모든 동료들과 친해지면서 나는 호주생활에 완벽히 적응해내고 있었다.
크라운플라자와 같은 계열에 있던 뉴팔리아먼트 하우스(new parliament house)에도 종종 일을 나가 500명에서 700명까지 수용하는 대형 연회도 준비해 보고 그 안에서 많은 호주인 친구들을 사귀기도 했다. 6개월이 정말 빠르게 지나가 일을 그만 둘 때가 되니 벌써 너무 정이 들어버려 마음 한 구석에 허전한 느낌 마저 들었었다. 크라운 플라자호텔에서 모은 돈으로 나는 다시 호주 캔버라대학교에서 영어교육을 받고 그 후 멜번을 여행하고 나서 한국으로 돌아왔다. 돌아오고 나서 나는 현재 호주인턴쉽 관련 일을 하고 있고 호주에 다녀온 경험자로서 호주인턴쉽을 희망하는 사람들에게 진실된 조언과 정보를 알려드리려 노력하고 있다.
호주에 나가있는 동안 잊지 않고 챙겨준 니아코리아의 담당자님 덕분에 나는 외롭거나 힘들 때마다 더욱 더 힘을 내 일어날 수 있었다. 세상에는 장담할 수 없는 일들이 너무나 많다. 그 무한한 가능성을 덮어두고 눈에 보이는 것만 쫓아가다 보면 결국 자신이 얻는 것은 무엇이 있을까? 당장 오늘 아침 눈을 떴을 때 오늘은 또 어떤 일이 벌어질지에 대해 설레어 하는 것이 이 시대 젊은이가 진정 할 일이 아닐까 하고 생각해본다.
니아코리아 개요
니아는 호주 전문 이민, 취업, 인턴쉽, 유학 대행업체로서 본사는 호주 시드니에 위치하며(1999년 설립), 한국지사 니아코리아는 2005년 8월 설립되었습니다. 변호사, 법무사, 회계사를 정직원으로 고용하고 있는 노동부, 외교통상부 등록업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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