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의 아이들, 우리가 지킨다…자녀 안심하고 학교보내기 서비스 실시

서울--(뉴스와이어)--초등학교 운동장에 있던 8세 여아가 커터칼로 협박을 받고, 인근 범인집으로 끌려가 성폭행 당한 사건이 발생한지 넉달만에 김수철은 무기징역을 선고받았다. 아이는 5~6 간에 걸친 대수술을 받았으며, 의료진은 회복하기 힘들 것이라고 말했다. 아동과 관련된 사건사고는 이제 우리 사회에서 자주 등장하는 이슈가 되었다.

사건이후 여성가족부위탁 중앙건강가정지원센터에서는 자녀를 혼자 등하교 시키는 것에 대한 주민들의 의식조사를 실시하였다. 온라인 설문결과 총 612명의 응답자 중 90%의 응답자가 아이를 혼자 등하교 시키는 것이 걱정된다고 답했으며, 이중 87%가 어른과 동행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응답하였다.

이를 바탕으로 일부 건강가정지원센터에서는 등.하교 안심동행서비스를 시범사업으로 진행하고 있다. 등·학교 안심동행 서비스란 가까이 사는 이웃 3~5 가족이 한 그룹을 이루어 번갈아 아이들의 등·하교길을 책임지는 품앗이 그룹을 구성해주는 서비스다.

사하구 M초등학교 2학년에 재학중인 K양은 요즘 등굣길이 즐겁다. 전에는 학교를 혼자 갔지만 얼마전부터 동행선생님과 친구들과 함께 집을 나선다. 집에 올 때도 학교 앞에서 만나 함께 집으로 온다. “혼자 다닐때는 무섭기도 하고 심심하기도 했는데 여럿이서 학교에 가니 재밌어요” k양 뿐 아니라 함께 다니는 친구들도 좋아한다고 엄마들도 입을 모은다. “내 아이만 데리고 다니는게 아니라 책임감도 생깁니다. 아이들의 안전을 위해서 좀 더 확대되었으면 합니다”

어린이들의 안전한 등하교길을 위하여 지역 네트워크를 통해 건강가정지원센터, 학교, 지자체 등 관계기관과 지속적으로 의견교류를 하며 문제점을 해결해 나간다면 폐쇄회로(CC)TV로도 해결할 수 없었던 범죄 사각지대를 점차 좁혀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무엇보다도 ‘우리의 아이들은 우리가 지키겠다’는 지역주민 모두의 적극적인 관심과 사랑만이 아이들을 아동성폭력에서 안전하게 보호할 수 있을 것이다.

동행선생님이란 엄마, 이웃주민, 자원봉사자, 유료봉사자 등 등학교를 함께하는 성인여성이다.

문의:중앙건강가정지원센터(02-3140-2214)

중앙건강가정지원센터 개요
중앙건강가정지원센터는 2005년 여성가족부에서 시행한 건강가정기본법에 따라 가족정책의 전달체계로서 정부의 가족정책 추진정책에 부응하여 건강가정사업을 실시하도록 설립되었다. 국가 및 지자체는 가정문제의 예방, 상담 및 치료, 건강가정 유지를 위한 프로그램의 개발 등을 위하여 중앙, 시도 및 시군구에 건강가정지원센터의 실치 및 운영을 의무화하고 있으며, 2009년 현재 전국에 83개의 건강가정지원센터가 운영 중에 있으며, 향후 전국 234개 센터가 개소될 예정이다. 중앙건강가정지원센터는 현재 가족상담, 가족생활교육, 가족친화 문화조성, 정보제공 및 지역사회 네트워크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familynet.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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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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