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중앙도서관, 고문서 활용 학술 심포지엄 개최

서울--(뉴스와이어)--국립중앙도서관(관장 우진영)은 2010년 11월 12일 국립중앙도서관 사서연수관 소강의실에서 제1회 고문헌 학술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고문서는 교지, 호적, 매매문서, 간찰(편지) 등 국가기관에서 발급한 것에서부터 개인 간에 주고받은 문서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종류와 형태로 전해지고 있으며 이를 체계적으로 정리하고 활용하기 위한 토대를 마련코자 학술 심포지엄을 개최하게 되었다.

그동안 고문서는 소장 기관마다 다양한 기준에 의하여 정리되고 관리되고 있어 고문서 활용에 많은 어려움이 있었다. 따라서 고문서 정리의 표준화가 이루어지면 고문서 정보의 통일화, 체계화를 통하여 우리나라의 귀중한 문화유산인 고문서 연구의 활성화가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한다.

국립중앙도서관은 고문헌 학술 심포지엄을 지속적으로 개최하여 현장과 학계의 공동연구 기반을 확립하고 활발한 토론의 장을 마련할 계획이다.

행사 개요
ㅇ 주제명 : 고문서의 효율적인 검색 방안
ㅇ 일 시 : 2010. 11. 12.(금) 13:30~17:30
ㅇ 장 소 : 국립중앙도서관 사서연수관 2층 소강의실
ㅇ 주요내용
【기조 강연】고문서 개념의 재검토와 역사 자료의 활용 : 김현영 (한국고문서학회장)
【주제발표Ⅰ】한국 고문서의 분류 방안 고찰 :
전경목, 전영근 (한국학중앙연구원 고문헌관리학과)
【주제발표Ⅱ】한국목록규칙(KCR) 4판 고문서 서지기술의 개선방안 연구 :
이혜은, 김효경 (국립중앙도서관 도서관연구소) 【주제발표III】고문서 웹서비스 현황과 개선방향 : 안상민 (전북대학교)
【사례발표】KORCIS에서의 고문서 검색 : 정진웅(국립중앙도서관 도서관연구소)

국립중앙도서관 개요
국립중앙도서관은 국가 지식 정보 자원의 보고로서 1945년 개관한 이래, 국내에서 발행된 출판물과 각종 지식 정보를 망라적으로 수집·보존하고 이를 체계적으로 정리해 국민에게 제공하고 있다. 또 변화하는 시대에 맞춰 종이 매체에서 온라인 자료에 이르기까지 풍부한 장서를 구축하고 있으며, 다양한 국민 수요에 맞춰 누구나 손쉽게 자료를 이용할 수 있도록 지식문화유산 이용 서비스의 고도화 실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nl.go.kr

연락처

국립중앙도서관 도서관연구소
이혜은 주무관
02)590-05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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