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 전성 시대, 이어폰은 어떻게 관리해야 할까?

서울--(뉴스와이어)--스마트폰의 폭발적인 보급 확대로 이어폰 사용자도 급격히 증가하고 있다. 이어폰은 이동 중 사용이 용이해 쉽게 휴대가 가능하지만 이어폰을 사용하고 아무렇게나 방치해 금세 고장나는 사례도 늘어나고 있다. 음악 마니아 방원일씨(24, 일산)는 최근 20여만원 상당의 고급 이어폰을 구매했지만, 사용한지 채 한달도 안돼 이어폰 케이블이 끊어지는 바람에 수리를 받아야 했다. 방 씨의 경우처럼 대부분의 이어폰들은 케이블 단선과 이어폰 어댑터가 찢어져 사용하지 못하게 되는 경우가 많다.

세계적인 이어폰 제조업체 젠하이저(www.sennheiserkorea.co.kr)에 따르면, 이어폰을 구입한 후 가장 쉽게 발생하는 고장은 바로 이어폰 케이블이 단선 되는 경우라고. 이런 케이블 단선은 흔히 사용자의 선 관리 부주의와 잘못된 보관으로 인해 발생한다. 젠하이저는 최근 이어폰의 고장을 미연에 예방하기 위한 몇 가지 관리 방법을 제시했다.

우선 보관법이다. 이어폰 케이블 피복 내 전선들은 이동성을 위해 매우 얇게 만들어져 있는데, 만약 이어폰 케이블을 아이폰, MP3 등의 기기에 팽팽하게 당겨 감아 놓으면 케이블에 무리가 가서 쉽게 단선될 수 있다. 사용하지 않을 때에는 이어폰 케이블을 느슨하게 감아 전용 케이스나 파우치에 보관하는 것이 단선을 방지할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이다.
또한 주머니 속에 기기를 넣어 음악을 들을 때도 이어폰 잭이 주머니 위쪽을 향하게 하도록 해서 케이블이 과도하게 꺾이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접이식 헤드폰의 경우에도 헤드밴드가 자주 파손되어 수리를 받는 경우가 많다. 헤드밴드 파손을 방지하기 위한 방법 역시 헤드폰 전용 케이스나 알맞은 케이스에 넣어서 보관하는 것이 좋다.

이외에도 이어커널형 이어폰의 이어 어댑터에 쌓인 먼지 등 오염물질을 제거해 깨끗한 음질을 유지하는 것도 이어폰을 오래 사용하는 방법 중 하나다. 마른 수건으로 이어 어댑터를 정기적으로 닦아주는 것이 좋다. 젠하이저 IE6과 같은 고급형 이어커널형 이어폰의 경우, 동봉된 청소용 팁을 사용해 먼지를 털어낼 수 있다. 헤드폰의 경우에도 이어패드가 땀이나 수분으로 젖어 찢어질 위험이 있기 때문에 보관 전 살짝 젖은 수건이나 티슈로 닦아서 보관해야 한다.
젠하이저의 한 관계자는 “이어폰과 헤드폰은 일회용 제품이 아니므로 지속적인 관리를 해주면 오래오래 사용할 수 있다”며, “올바른 관리를 통해 이어폰의 수명을 늘리고, 수리가 필요할 경우엔 정식 A/S센터에 의뢰하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한편 현재 국내에서 젠하이저 이어폰 및 헤드폰 제품의 A/S 서비스 센터를 운영 중인 곳은 총판업체 케이원AV와 SDF 인터내셔널 2곳이다. 젠하이저 정품 제품의 경우 2년의 무상 수리기간이 제공된다.

젠하이저 헤드폰을 관리하기 위한 더 많은 방법은 (http://www.sennheiser.com/sennheiser/home_en.nsf/root/spec_maintaining)를 참고하면 된다.

젠하이저 개요
젠하이저는 1945년 독일에서 설립된 음향기기 전문 업체로, 마이크로폰, 이어폰, 헤드폰, 전문가용 헤드셋 등 다양한 음향기기를 생산하고 있다. 본사는 독일 베데마르크(Wedemark)에 위치하고 있으며, 전세계 총 2,100명의 직원이 근무 중이다. 2008년 기준 3억 8500만 유로의 매출을 달성했으며, 유럽 헤드폰 시장 점유율 1위를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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