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진공, 우즈벡 금·우라늄 개발 탐사권 획득
광진공의 박양수 사장은 “5월 11일 우즈벡과 광물자원분야 협력에 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자파드노(금)와 잔타우르(우라늄) 프로젝트 공동 탐사 및 개발에 합의했다”고 말했다.
박사장은 우즈벡 지질위원회 아크흐메 도프 위원장을 만나 이 같이 합의하고 “광물 탐사에 소요되는 약 420만 달러를 우즈벡 지질위원회에 제공한다”고 밝혔다.
박사장은 “탐사작업은 우즈벡 지질위원회에 위탁하고 탐사결과가 좋을 경우 개발투자비는 국내기업을 중심으로 컨소시엄을 구성해 1억~2억 달러를 유치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자파드노 금 프로젝트의 경우 우리나라에서 (주) 삼탄, 중소기업중앙회, (주)신동 에너콤, (주)경남기업 등이 컨소시엄 구성을 희망하고 있다. 이 사업은 우즈벡 승인 후 오는 10월경부터 본격적으로 탐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또한 박사장은 우즈벡 카리모프 대통령과 면담을 갖고 △광진공 프로젝트에 대한 우즈벡 내각의 적극적 지원 △신규 광물자원 탐사 및 개발 프로젝트 제공 △국내기업의 우즈벡 진출확대를 위한 정책적 지원 등을 요청하고, 카리모프 대통령이 “자파드노 프로젝트의 사업계획서 및 합작계약안을 가능한 한 빠른 시일 내 내각에 제출, 1개월 이내 승인 조치를 약속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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