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술사2, 신인 여주인공으로 ‘수난’

서울--(뉴스와이어)--그간 오프닝과 시사회를 주도했던 맛술사2의 여주인공 유주원씨가 10월23일 토요일 오후3시 남산자유센터웨딩홀에서 결혼을 했다.

캐스팅 당시부터 예정되어 있던 일정이고 더블캐스팅이라 아무 문제가 없을 것으로 예상했으나 더블이었던 최윤서(맛술사1의 민오곡 역)씨가 공연 10일 전에 하차하는 사태가 발생하여 급구한 여배우 이지예(현재 민오곡 역으로 공연 중)씨가, 예단 들어가는 날이라고 시집식구들에게 찍혀 평생 미움 받고 싶지 않다며 울면서 하소연하는 주원씨를 대신하여 지난 16일(토요일) 연습이 덜 끝난 상태로 2주 만에 공연을 뛰었고 다른 대안이 없었던 제작진은 공연내내 마음을 조렸다.

큰 실수는 없었지만 맛술사2는 처음으로 견디기 힘든 관람평들을 몇 개 받았다. 결혼 준비로 집중을 못하는 배우와 적응이 안 됀 상태로 무대에 올라야 했던 배우! 제작진에게는 둘 다 악몽이었다. 주인공을 딱 지적해서 나왔던 악평들.

그러나 충격이 컸을텐데도 불구하고 이지예씨 본인의 연습과 노력, 주위 배우들의 협력과 도움으로 어제 (22일 금요일 8시 공연) 다시 도전한 무대에서 좋은 연기를 보여줘 관람객의 입에서 여주인공의 연기가 무척 안정되어 있다는 평이 나오게 해주었다.

유주원씨가 신혼 여행에서 돌아오는 일주일 간을 이끌어갈 새 여주인공 이지예씨에게 많은 응원과 격려의 박수가 필요할 것 같다.

물론 결혼이라는 일생일대의 이밴트를 치르고 난 후의 유주원씨의 연기가 어떤 식으로 무르익을지 그것도 기대가 되기는 한다.

한아트 개요
극단 한아트는 정통 연극은 물론 다양한 문화작품을 통해 대중과 소통하고 국내는 물론 해외에 국내의 다양한 문화를 알리고자 2009년 창단되었습니다. 극단 한아트는 예술을 사랑하는 모든 분을 위한 열린 공간으로서, 연극은 물론 영화, 음악, 미술을 사랑하는 예술전문가들이 모여 결성된 문화사업 단체입니다. 앞으로 극단 한아트는 국내 문화예술 발전과 전파를 위해 끊임없는 질주를 할 것이며, 문화를 사랑하고 예술을 즐기는 많은 분들의 응원과 참여를 부탁드립니다.

http://blog.naver,com/senseart

웹사이트: http://www.t-hanart.com

연락처

한아트 홍보실 강아람

국내 최대 배포망으로 보도자료를 배포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