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DI 이한철 졸업생, New Designer Fashion Grand Prix에서 우수상(2位) 수상
New Designer Fashion Grand Prix는 1984년 일본 굴지의 의류기업 ㈜온워드 카시야마가 창설하여 지금까지 수많은 디자이너를 배출한 세계적 패션쇼로서 수상자에게는 소정의 상금과 함께3년간 창업 및 개인 홍보를 위한 비즈니스 지원이 이루어진다.
올해는 총 51개국에서 11,400개의 작품이 출품되어 30명만이 본선에 오른 이번 대회에서 2등에 해당하는 우수상을 차지한 이 군은 ‘The Native American Classic’이라는 주제로 미국 문화의 경쾌함과 그래픽적 요소를 미국 인디언들의 민속적 문양과 결합시켜 새로운 형태의 패딩으로 표현해 눈길을 끌었다. 원래 미국 인디언들의 문화에 관심이 많았다는 이 군은 “미국 원주민인 인디언들의 문화가 현재의 백인 중심 문화와 동등하게 결합되었다면 어떤 형태의 디자인이 만들어졌을까”를 상상해보면서 이번 작품을 구상하게 되었다고 한다.
2007년 SADI 졸업 당시 최고 영예인 ‘Student of the year’로 선정되기도 한 이 군은 패션디자이너 이주영 등 국내 아티스트들과 함께 ‘BMW MINI 아트백 프로젝트’에 참여하고, 25회 대한민국패션대전 장려상, 27회 대한민국패션대전 동상을 수상하는 등 디자이너로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며 가능성을 인정받았다.
현재 유학을 준비 중인 이 군은 “디자인은 단순히 보이는 것에 대한 것이 아니라 존재에 대한 고찰이며 그 존재를 만들어내는 것이 바로 문화”라며 “문화를 만들어내는 디자이너가 되는 것이 최종 목표”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대회에서는 SADI 패션디자인학과 2학년 홍은진 양도 가작을 수상했으며 본선에 진출한 한국인 3명 중 SADI 출신이 2명이나 포함되었다.
SADI 패션디자인학과 이명옥 학과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SADI 교육의 우수성을 다시 한번 세계에 입증하게 되었다”며 “SADI 특유의 강도 높고 체계적인 교육을 통해 앞으로도 디자이너들의 역량을 극대화할 수 있는 수준 높은 교육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SADI(Samsung Art & Design Institute) 개요
SADI(Samsung Art & Design Institute)는 디자인 한국을 선도할 세계적인 디자이너 양성을 위해 삼성그룹이 설립한 디자인 교육기관이다. 선진 커리큘럼과 강도 높은 교육을 통해 디자인 교육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열어가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sadi.net
연락처
미디컴
권영혜
02-6370-8022
이메일 보내기
이 보도자료는 SADI(Samsung Art & Design Institute)가(이) 작성해 뉴스와이어 서비스를 통해 배포한 뉴스입니다.
-
2010년 10월 20일 09:37